우리 나라가 ‘15.5’기간 신흥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동력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업및정보화부는 최근 상해에서 열린 ‘제25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脑机接口), 메타버스(元宇宙), 량자정보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5’기간 우리 나라는 신형 공업화를 추진해 력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공업및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의 공업 부가가치가 40조 5000억원에 달한 가운데 제조업 부가가치는 33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전체 공업규모에서도 15년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14.5’기간 우리 나라 제조업 부가가치는 8조원이 증가해 세계 제조업 성장에 30%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는 국가 신형 공업화 및 ‘14.5’기간 공업의 중대 성과전이 마련되였다. 행사장에는 세계 3세대 원전기술을 대표하는 첨단 원자력발전장비 ‘국화1호’, 심해가스전 ‘심해1호’에너지기기, 유인우주선 신주 및 달 탐사선 상아 등을 만들어낸 첨단 비철금속소재 등이 전시되였다.
더불어 산업발전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반영하는 약 200점의 전시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였다.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국내 한 업체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작동기계를 선보였다. AI두뇌를 갖춘 자률주행차처럼 스스로 가공경로를 계획·결정·최적화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메터 수준으로 정밀제어가 가능하다.
월강로보트는 멀티모달 범용 임바디드(多形态通用具身) 스마트 ‘슈퍼공장’ 플랫폼화 방안을 최초로 발표했다. 플랫폼의 지원으로 2족 보행 휴머노이드로보트는 이동성과 정밀조작 능력을 발휘하고 바퀴 달린 로보트는 설비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다족보행 로보트개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순찰, 점검을 진행한다.
다음단계 발전과 관련해 공업및정보화부 부장 리락성은 ‘15.5’기간 선진제조업을 중심으로 현대화 산업체계를 빠르게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산업과학기술혁신 체계의 전반적인 능률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가 제조업 혁신쎈터의 건설계획을 보완하고 중간단계 테스트 플랫폼에 대한 단계별 육성체계를 완비하며 과학기술서비스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전통산업의 업그레이드를 강하게 추진하고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육성해 키워나갈 방침이다.
리락성은 “제조업의 디지털화 전환과 ‘AI+제조’ 등 행동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제조, 친환경제조, 서비스형 제조를 적극 발전시켜 산업·가치사슬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흥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술혁신, 규모화 발전, 응용정경 건설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신흥 기간산업을 빠르게 갖춰나갈 계획이다. 미래산업과 관련해서는 투자성장 구도를 수립해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메타버스, 량자정보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일련의 미래산업선도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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