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즐기는 온천양생, 겨울관광의 정점 찍어

2026-02-13 08:53:21

12일, 섣달그믐을 앞둔 안도현 이도백하진 두산촌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달 전 룡정비암산온천옛마을에서 시작된 제3회 연변 온천 양생의 달 축제 열기가 안도현으로 이어지며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심전력(泉心泉意), 인삼의 정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안도현 두산촌 온천양생 체험활동은 안도현이 가진 ‘화산온천’과 ‘인삼의 고장’이라는 두가지 핵심 자산을 결부했다. 특히 2026년 설련휴를 겨냥해 빙설관광과 전통문화 그리고 건강양생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내며 관광객들에게 ‘연변식 겨울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두산촌명예삼곡온천리조트의 백미는 단연 ‘비경 얼음표루 온천’이였다. 머리 우로는 눈꽃이 날리고 몸은 따뜻한 화산온천수에 담근 관광객들이 겨울의 랑만을 즐기고 있었다.

안도현이 자랑하는 화산온천은 연변 방문시 반드시 경험해야 할 ‘3대 온천’중 하나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온천욕 후 중의사가 체질을 감별해주고 인삼차와 쑥뜸을 제공하는 ‘온천 후 조리 스테이션’도 운영되여 건강관리의 전문성을 더했다.

연변은 현재 온천을 단순한 레저시설이 아닌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연변은 장백산 지질구조의 혜택을 받은 화산온천, 세계적 희소가치를 지닌 고불소 온천 그리고 저중수소 온천이라는 3대 량질의 온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브랜드화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이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돋보인 것은 중의, 조의약 전문가 진료와 온천의 결합이다. 이를 통해 체질별 약선음식을 제공하고 온천욕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방식은 온천을 건강관리 분야로 확장하여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유치하는 핵심전략이 되고 있다.

한편 연변 무형문화유산 체험존에서는 조선족 전통 찰떡치기,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의 철공예 시연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인삼문화체험관에서는 전통 심마니들의 인삼캐기 의식을 재현해 인삼의 문화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우리 지역이 ‘온천만 하고 떠나는 관광’에서 ‘문화를 소비하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문화기억을 심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밤이 깊어질수록 온천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두산촌의 ‘삼광환영’ 조명쇼와 호빗설옥에서의 ‘설옥 샤브샤브’ 등 독특한 야간 콘텐츠는 겨울철 낮이 짧은 단점을 보완하고 ‘낮에는 스키와 풍경을, 밤에는 온천과 야경을’ 즐기는 관광시스템으로 정착되였다.

룡정 비암산온천의 경우 년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로씨야, 한국 등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이다. 이는 온천산업이 연변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효자종목임을 증명한다.

연변은 ‘온천 양생의 달’을 기점으로 지역내 산재한 온천자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련결하는 ‘전 지역 온천 관광 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뒤받침하는 강력한 토대가 되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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