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회장 리·취임식을

2024-03-27 05:12:59

17일, 광동성 심수시에서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2024년 신년회 및 회장 리∙취임식을 거행, 정용택(54세)을 제5기 회장으로 선거했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2004년 8월 8일 정식으로 출범, 현재 회원수는 4000여명에 달하고 심수, 동관, 광주, 중산, 혜주, 불산에 분회가 있다.

련합회 산하에는 녀성협회, 로인협회, 중년협회, 청년협회, 축구, 배구, 하나골프, 바드민톤 등 9개의 단체가 있으며 올해로 설립 20돐을 맞는다.

지난 몇해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제4기 회장단과 회원들의 협력하에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한글주말학교 개교식 및 감사절 가족운동회,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민족단체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제4기 황남철 회장은 환영사 및 리임사에서 “전임 회장님들과 회장단 성원들의 다함없는 노력으로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태동기, 안정기, 성장기를 거쳐 오늘과 같은 번영의 날이 있게 되였다. 제5기 정용택 회장의 리드하에 련합회가 나날이 번영 창성해 광동조선민족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기 회장 황남철에게서 계주봉을 물려받은 제5기 회장 정용택은  “지난 20년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력대 회장들의 탁월한 리더십하에 민족의 화합에 최선을 다해왔고 현재는 전국 조선족련합회 가운데서 손꼽히는 련합회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감을 명기하면서 우리 민족 사회 발전에 유익한 명품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용택 신임회장은 황남철 전임회장을 련합회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밝혀진 데 따르면 올해  10월에 제9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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