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지속적 개선 필요

16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1.4분기 우리 나라 시장판매 증가률이 상승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소비품 소매액이 12조 4671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되였다.

그중 3월 사회소비품 소매액이 5.9% 늘어났는데 이는 1월, 2월에 비해 1.9%포인트 빨랐다.

통계에서 보면 이구환신 관련 상품의 판매 증가률이 비교적 빠르다. 1.4분기 한도액이상 단위 통기자재류, 문화사무용품류, 가전용 전기 및 음향기재류, 가구류의 상품소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기 26.9%, 21.7%, 19.3%, 18.1% 늘어났고 사회소비품 견인 소매액이 1.4%포인트 늘어났다.

봉사소비 증가률이 빠르다. 1.4분기 봉사소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는데 상품소매액보다 0.4%포인트 빨랐다. 소비구조 승격 관련 소비가 두 자리수 성장을 유지했고 주민 인당 교통통신 지출, 교육 문화오락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기 10.4%, 13.9% 늘어났다.

주민 인당 봉사성 소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나 전체 주민 인당 소비 지출 비률의 43.4%를 차지해 전년 동기에 비해 0.1%포인트 높았다.

국가통계국 부국장 성래운은 이날 있은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봉사소비는 소비성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분야로서 발전공간이 크다. 이외 새로운 소비정경이 부단히 확장되고 새로운 소비제품이 꾸준히 혁신되고 있다. 이는 우리 나라 소비혁신의 동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의 성장과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다.”

성래운은 이어 “총체적으로 보면 올해 1.4분기 소비는 정책의 추동하에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며 “다음단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취업을 안정시키고 수입증대를 촉진하며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소비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리고 량질의 소비공급을 대폭 늘임과 동시에 소비잠재력을 꾸준히 방출하고 소비환경을 부단히 개선하며 소비념원을 증강시켜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