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변주 ‘문화관광금융봉사시범단위(文旅金融服务示范单位)’ 간판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연변주 ‘문화관광 금융봉사 시범거리’ 가동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최근년간 전 주 관광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각 현, 시의 관광시장은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에 문화관광산업 발전에서 시장주체의 융자난, 단일한 금융정책 등 문제를 완화시키고 우리 주 문화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맞춤형 금융봉사 수준을 일층 제고하고저 인민은행 연변중심지행에서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연변감독관리분국, 주재정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상무국, 주시장감독관리국, 주공업및정보화국과 손잡고 문화관광 금융봉사 시범거리를 건설키로 했다.

광명거리에 위치한 ‘문화관광 금융봉사 시범거리’는 거리연선의 금융기구 영업지점에 ‘문화관광금융봉사시범단위’ 현판 하고 연변대학 왕훙벽, 중국조선족민속원 두곳의 부분적 금융기구 영업지점에 ‘문화관광 금융봉사 역참’을 설립하게 된다. 이로써 추후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관광객과 문화관광산업의 수요를 더욱 만족시키고 봉사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문화관광 기업에 보다 편리하고 능률적인 융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위험관리 기제를 보완해 금융봉사의 적합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게 된다.

‘문화관광금융봉사시범단위’ 금융기구대표로 선정된 교통은행 연변분행 관련 책임자는 “최근년간 교통은행 연변분행은 여러 문화관광기업과 깊이 협력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신용한도 금액이 루계로 1억원을 넘어섰고 6월말까지의 대출금 출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면서 “문화관광 경영주체의 다양한 융자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서시장 고객들을 상대로 맞춤형 상품인 ‘서시장상권 대출’을 출시하면서 그들의 융자난 문제를 완화시키고 경영규모 확장에 일조했다.”고 표했다.

이날 가동식에서 공상은행 연변분행, 중국은행 연변분행, 중국농업은행 연변분행 등 9개 은행이 연변국제호텔유한회사, 연길시진해조개구이, 연길시천마국제려행사유한회사 등 9개 기업과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