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2월 28일발 신화통신 기자 동설] 국가주석 습근평이 2월 28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로씨야련방안전회의 비서 쇼이구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산과 물이 이어진 친선적인 이웃국가이며 시련을 이겨낸 진정한 벗이다. 올해, 나는 푸틴 대통령과 이미 두차례 교류를 가지고 중로관계 발전에 대해 최상층 설계를 했으며 일련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소통했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쏘련의 위대한 조국보위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이 되는 해이며 유엔 설립 80돐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런 특수한 력사적 의의가 있는 해에 중로관계는 일련의 중요한 의정을 맞이하게 된다. 쌍방 각층은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내가 푸틴 대통령과 달성한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락착하며 영구적 선린친선, 전면적 전략협력, 호혜 협력 상생의 새시대 중로관계의 정신핵심을 고양하고 전략적 협력과 실무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여 량국의 공동 발전과 진흥에 조력해야 한다. 쌍방은 국제사무와 지역사무에서 조률을 계속 강화하고 브릭스국가와 상해협력기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글로벌남방 단결협력의 큰 방향을 공고히 해야 한다.

쇼이구는 습근평 주석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친절한 문안을 전달하고 다음과 같이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의 진지한 우정과 밀접한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로씨야와 중국 관계는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 처해있으며 그 어떤 제3자도 겨냥하지 않는다. 로씨야─중국 조합은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여 대국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로씨야와 중국은 시종일관 서로를 신임하고 평등하게 대화했으며 량국의 전략적 협력은 쌍방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로씨야는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확실하게 락착하고 확고부동하게 대 중국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중국은 시종일관 우크라이나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로씨야는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