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9일발 신화통신] 9일,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비서처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대회 주석단이 결정한 대표 제안의안 마감시간 3월 8일 12시까지 대회 비서처는 대표들이 제출한 의안을 도합 269건 접수했다. 이 밖에 대회 비서처는 현재까지 대표건의 8000여건을 접수했다.

대회 비서처 의안조 조장이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대표사업위원회 주임인 곽진화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들이 제출한 의안중 대표단이 제출한 의안이 26건, 30명 이상 대표가 련합으로 제출한 의안이 243건이다. 이러한 의안의 절대다수는 모두 법률 관건 의안으로 립법 관련 의안 268건, 감독 관련 의안이 1건이다.

료해한 데 의하면 올해 대표의안은 세가지 특점이 있다. 첫째, 대표들이 인민대중과 긴밀히 련계하고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진행했으며 의안의 질을 더욱 중시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올해 대표 의안 수는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질은 눈에 띄게 향상되였다. 둘째, 개혁과 법치의 통일을 견지하고 중점분야, 신흥분야, 대외분야의 립법에 고도의 관심을 기울였다.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체제와 기제를 보완하고 민생 보장 및 개선 제도체계를 건전히 했으며 국가안전체계와 공공안전치리기제를 건전히 하고 보완하는 등 면의 의안이 총 205건으로 의안 총수의 76.2%를 차지했다. 셋째, 당중앙이 비준한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의 립법 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 170건의 의안에서 제기된 립법 항목은 이미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의 립법 계획에 포함되여 전체 의안 수의 63.2%를 차지했다.

과진화에 따르면 대표들의 건의에서 비교적 집중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소비 장면을 혁신하고 소비와 투자의 보다 나은 결합을 촉진해야 한다.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고 전통 동력에너지의 갱신과 승격을 촉진해야 한다. ‘인공지능+’를 통해 고품질 발전에 동력에너지를 부여하고 경제혁신의 활력을 격발시켜야 한다. 상층 설계와 정책 인도를 강화하고 저공 경제체계의 구축을 다그쳐야 한다. 법에 따라 민영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과학기술 선도기업의 역할을 발휘시켜야 한다. ‘15.5’계획 작성 사업과 결합하여 지역 전략의 실시강도를 높여야 한다. 부동산, 금융 등 주요분야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해결하여 발전과 안전을 보다 잘 총괄해야 한다. 강농, 혜농, 부농에 대한 지원 제도를 보완하고 농업 능률성을 높이고 농민 소득을 높여야 한다. 사회구역 종합봉사 기능을 향상시켜 살기 좋고 견인성이 있으며 스마트한 도시를 구축해야 한다. 립체적 생태보호 보상체계를 구축하여 경제, 사회의 록색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정책 지원을 강화하여 충분한 취업을 촉진하고 취업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기본 의료봉사를 강화하고 인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켜야 한다. 사회심리봉사 체계 건설을 최적화하여 청소년들의 전면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모순, 분규의 근원 예방과 해결을 강화하고 사회의 조화로움과 안정을 촉진해야 한다.

소개에 따르면 대회 비서처는 대표들의 의안에 대해 참답게 분석하고 처리의견을 제출한 보고를 대회 주석단에 제청하여 심의하게 된다. 올해내로 전국인대 관련 전문위원회는 참답게 심의하는 토대에서 법에 따라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에 의안 심의 결과에 관한 보고를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