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박춘산, 5년간 ‘특별당비’로 당에 대한 무한한 사랑 표현

2025-03-12 08:53:18

"우리 당이 '두개의 백년' 분투목표를 제기했습니다. 첫번째 '백년' 분투목표는 2021년에 원만히 완수됐습니다. 내가 두번째 '백년' 목표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평생토록 사랑했던 당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옛날 힘든 시절, 당과 정부의 좋은 정책과 보살핌 덕분에 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첫 스케트화도 국가 보조금으로 가지게 됐고 그 덕분에 스케이팅선수를 꿈꿀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아온 세월 곳곳에 당의 보살핌이 있었고 공산당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저 자신도 없었을 겁니다. 퇴직한 후 국가에서 받는 이 돈은 제가 잠시 보관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돈을 당과 정부에 도로 바쳐 정말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2월 20일, 직접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을 찾아 1만원의 ‘특별당비’를 낸 박춘산(84세) 로당원의 페부지언이다. 당의 무한한 보살핌과 사랑 속에서 살아왔고 지금도 따뜻한 온정 속에 편안한 만년을 향수하고 있기에 사회에 공헌하고 당에 보답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말하는 박춘산 로당원은 당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충성을 내비쳤다.

1941년생인 박춘산 로인은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라면서 학교와 이웃의 도움으로 소학교에 무사히 입학했다. 소학교 4학년 때 국가의 보조금정책으로 선물받은 첫 스케트화가 너무 소중하고 좋았던 박로인은 열심히 련습에 매진했고 그렇게 맺은 스케트와의 소중한 인연으로 전문적인 스케이팅선수로 발전하기도 했다. 1958년, 선수생활을 마치고 길림성 속도스케이팅 전문팀에서 사업을 시작한 박춘산은 어릴 적부터 늘 마음속에 품고 있던 공산당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당의 각종 문헌, 자료들을 학습하기 시작했고 지식이 쌓이고 쌓일수록 박로인의 당원에 대한 갈망도 점점 커져갔다.

“당과 정부에서 아낌없는 지지로 양성해준 만큼 꼭 보답해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공산당의 일원이 된 박춘산 로인은 1986년부터는 ‘개인기금 전문구좌’를 열고 달마다 10원씩 모으기 시작했다. 당과 인민이 필요로 할 때 사용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기금’을 모은 박춘산 로인은 생활이 어려워 제대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선행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박춘산 로인은 수십년간 당의 은혜를 잊지 않고 국가의 중대사에 마음을 쏟고 당의 사업에 아낌없이 기여해왔다. 1990년 북경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박로인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당창건기념일 등 중요한 시점에는 꼭 기부금과 함께 열정을 표달하고 있다.

당에 충성하고 청렴하며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동료와 주변사람들이 박춘산에 대한 인상이며 평가이다. 그는 평생을 체육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수많은 체육 꿈나무들의 꿈을 향한 길을 열어주었다. 박춘산은 속도스케이팅 명장 김경주 선수의 스승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퇴직 후에도 국가체육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스케이팅 애호가와 꿈나무들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 박로인은 몇해 전 ‘특별당비’로 당의 은혜에 보답하고저 매달 퇴직금에서 ‘특별당비’를 모으기 시작했다. “우리 당이 ‘두개의 백년’ 분투목표를 제기했습니다. 첫번째 ‘백년’ 분투목표는 2021년에 원만히 완수됐습니다. 내가 두번째 ‘백년’ 목표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평생토록 사랑했던 당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는 마음으로 박춘산 로인은 2021년의 첫 ‘특별당비’에 이어 올해까지 5년간 ‘특별당비’를 내고 있다.

7일, 인터뷰를 마치면서 박춘산 로인은 “좋은 일을 한번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평생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 특별당비를 당조직에 바치는 것은 로당원으로서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제가 살아있는 한 계속해서 이어갈 것입니다.”고 로당원의 당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보여줬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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