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국가 2급 보호동물

11일, 중경동물원은 초기 구조와 재활을 통해 건강이 회복된 국가 2급 보호동물 4마리를 과학적으로 자연에 방생했다. 이 4마리중 일반말똥가리(普通鵟) 3마리와 솔개(凤头鹰) 1마리에 소형 위성추적기를 장착했다. 중경동물원이 이번에 처음  맹금류 야생 방생에 위성 위치기술을 응용했다.

이번 방생활동은 ‘자연서 나래－ 2025년 맹금류 수호계획 가동’을 주제로 했다. 일반말똥가리 3마리와 솔개 1마리는 모두 국가 2급 보호동물이다. 이 맹금류 4마리가 지난해말 구조되여 중경동물원 야생동물구조중심에 왔을 때 정도 부동하게 부상을 입었고 3개월 좌우의 재활사양과 회복훈련을 거쳐 야외방생 조건을 구비했다.

이날 중경시 강진구 도시진에 위치한 태공산에서 사업일군들이 방생할 맹금류 4마리에 소형 위성추적기를 착용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행경로, 활동범위 등 데이터를 얻고 서식지 선택 법칙을 분석하여 맹금류 이동 회랑을 구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맹금류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경동물원은 향후 해당 부문과 련합하여 방생된 맹금류에 대한 위성추적 및 맹금류 구조 자원봉사자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맹금류 이동순찰과 구조활동을 전개하여 야생동물 구조 성과를 전면 보여주고 생태문명 리념을 전파하게 된다.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