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왕청현림업국에서는 왕청진 동명촌에서 2025년 삼림방화 및 소방응급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실전처럼 전개되였는데 돌발화재 대응의 제반 과정을 검토하고 응급대처 방안의 과학성과 여러 화재진압대오간의 협동작전 능률을 검증함으로써 삼림화재 응급대처 능률을 강화하고 봄철 삼림화재 안전방어선을 든든히 구축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다.
종합훈련 방안은 한 주민이 야외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화기를 사용하면서 삼림화재가 발생하고 급속히 확산되여 주변 림구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구현했다. 화재감시탑 감시원이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무전기로 현림업국 안전방화과에 화재발생 위치와 정황, 주변 환경 등 관건적 정보를 상세히 보고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왕청현림업국 삼림방화지휘부는 신속하게 삼림화재 비상계획을 가동하고 ‘단계별 대응, 관할구역 책임’ 원칙에 따라 동광소방대, 동광림산작업소 응급소방대, 서대파림산작업소 응급소방대, 중평림산작업소 응급소방대, 모란천림산작업소 응급소방대 등 여러 소방대에서 70여명 대원을 긴급 투입했다. 이들은 산불 진압 주력장비인 풍력소화기, 고압직렬뽐프, 화재현장 정찰드론 등 장비를 휴대하고 현장에 진입했다.
현장지휘부는 통신련락, 물자지원, 의료구조, 선전보도 등 4개 전문소조를 즉시 구성해 책임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 지휘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진압 작업을 총괄했다. 또한 드론 정찰기술을 활용해 화재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화재 위치를 확인, 풍향과 풍속 등 기상데이터를 실시간 감시했으며 그에 따라 과학적으로 차단대를 정하고 소방대에서는 량측에서 돌파하고 나눠서 포위하는 전술로 진압작전을 전개했다.
긴박하면서도 질서 있는 진화작업 끝에 명화는 완전히 진압되였으며 잔불처리와 현장감시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였고 여러 소조의 능률적 협력과 신속한 대응으로 훈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 관련 책임자는 “실제 삼림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판단, 과학적 진압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삼림자원과 생태환경 안전을 수호하며 왕청현의 47년 련속 대형 삼림화재 무발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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