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1절을 앞두고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연길시의 량호한 관광소비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시장 가격질서를 규범화하며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식품안전 감독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여러 민속음식점과 인터넷 유명 음식점(왕훙가게)을 찾아 식품 가공 및 제조 과정의 위생상태, 원자재 구입과 저장 상태, 종업원 건강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민속음식점에서는 특색 음식재료의 원자재 품질을 검사하면서 조선족 전통음식이 그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 동시에 식품안전 가공제조 표준에 부합되는지를 확인하고 왕훙음식점에서는 그들의 높은 인기가 인위적으로 조작된 것은 아닌지, 식품 류통기한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등의 문제 여부를 검사했다. 식재료 저장구역에서는 원자재의 구입기록을 대조하며 류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불량제품 사용 등 상황의 존재 여부와 함께 종업원 건강증 소지 여부에 대해 검사하면서 모든 종업원들이 유효한 건강증을 소지하고 근무할 것을 요구했다.

검사과정에서 집법일군들은 경영자들이 주방환경 위생에 중시를 돌려 매일 철저히 청결하고 위생 사각지대를 남겨두지 말 것을 요구했다.

현재까지 도합 300여곳의 민속음식점과 왕훙음식점에 대해 식품안전 검사를 전개했는데 전체적인 상황은 량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음식봉사감독관리과 집법일군 량소는 “5.1절기간 민속음식점과 왕훙음식점 등 장소의 검사 강도와 빈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