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14일, 중앙 선전부 자원봉사진흥중심은 북경, 천진, 상해 등 16개 성(구, 시) 및 소주, 청도, 무한 등 12개 시(구) 관련 부문 책임자들을 조직해 우리 주에서 기층사회관리에서의 자원봉사 통합과 관리 능률을 높이고 문물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를 개발하는 경로와 방법에 대한 학습조사를 했다.

13일, 학습조사 참가자들은 연변박물관, 연변대학교 력사관,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시 진학가두 문하사회구역과 문경사회구역,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연길시 공원가두 원길사회구역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주의 관련 봉사 활동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14일, 중앙 선전부자원봉사진흥중심은 연길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중앙 선전부 자원봉사진흥중심 부주임이며 《중국자원》 잡지사 사장인 장기승이 회의를 주관하고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자원봉사 관련 중요 지시, 비준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자원봉사가 지역사회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층군중의 자치제도를 강화하며 정부 부담을 덜고 백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보완역할을 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문제중심 접근방법을 고수하고 자원봉사사업의 발전을 제한하는 난점을 정확히 파악하며 자원봉사사업이 국가전략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 당의 지도력을 견지하고 중국특색자원봉사의 리론체계와 담론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여 자원봉사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성당위 선전부 부부장 장지위가 회의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년간 길림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자원봉사 관련 중요 지시, 비준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했고 자원봉사활동은 조직화, 대상화, 정규화 추진, 기제화 운영, 전문화 확장을 통해 우리 성의 발전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성은 이번 회의의 풍부한 성과와 각 지역의 성공적인 경험을 주의깊게 배우고 흡수하여 길림성 자원봉사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갈 것이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은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년간 연변은 자원봉사 사업을 힘있게 추진해왔다. 우리 주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습근평 총서기의 자원봉사 관련 중요 지시와 비준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광범한 자원봉사자를 이끌고 서로 돕는 문명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

회의에서 상해시, 호북성, 서안시 등 8개 지역의 대표가 발언을 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