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변로인절을 하루 앞두고  우리 주에서 주급 로동지 다과회를 마련하고 부분적 주급 로동지들을 초청해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다과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다과회를 사회하고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주정협 주석 강방이 다과회에 참석했다.

호가복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연변의 발전을 추동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 여러 로지도자와 로동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나서 이들을 통해 전 주의 광범한 리퇴직 로동지들과 로인 벗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문안과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 로지도자, 로동지들은 연변의 각항 사업 발전의 개척자, 력사 발전의 목격자이다. 사회주의 혁명, 건설, 개혁의 력사 진척에서 여러분은 몸과 마음을 바쳐 난관을 공략하며 연변의 진흥과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심혈을 쏟아 굵직한 력사의 한획을 그었다. 연변의 오늘에는 로지도자, 로동지들의 땀방울이 슴배여있고 연변은 향후에도 영원히 로지도자, 로동지들의 간고분투의 발자취를 잊지 않을 것이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이래 준엄하고 복잡한 외부환경과 간고하고 무거운 진흥발전의 임무 앞에서 전 주 상하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공들이고 힘다해 경제실력을 끌어올렸다. 자원 우세, 산업 기반과 비교 우세에 립각해 신에너지, 의약, 문화관광, 의료미용 등 10대 산업군집을 집중적으로 구축했고 산수에너지축적 삼협, 연길공항 이전, 화룡명암수리중추 등 일련의 전반 국면을 견인할 수 있는 중대 대상을 추진했으며 조선족민속원, 연길공룡왕국 등 왕훙 방문지를 구축하고 ‘달마다 정경이 있고 계절마다 주제가 있는’ 특색 문화관광 행사를 기획, 출범시켰으며 새 분야, 새 경주로를 개척하고 발전의 새 동력, 새 우세를 구성하는 데 주력해 지역생산총액,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한도액 이상 사회소비품 총액 등 주요 경제지표가 전 성 선두 반렬에 올랐다. 오늘날의 연변은 발전의 활력과 동력이 날따라 강력해지고 호감도와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러 민족 대중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동지를 존중하는 것은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존중하는 것이고 로동지를 관심하는 것은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재부를 애호하는 것이다. 로지도자, 로동지들이 변함없이 연변의 발전을 관심, 지지하고 연변의 도약 추월을 추동하는 데 지혜와 힘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로지도자, 로동지들이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학습, 터득하고 당의 정치규률과 정치규칙을 엄수하며 실제 행동으로 ‘두가지 확립’을 견결히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하기를 희망한다. 로지도자, 로동지들이 몸조심하고 심신을 수양하고 만년을 평안하게 보내며 연변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지켜보길 바란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조직부 부장인 량춘화,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들이 다과회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