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3년 주급 림장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 주총림장인 호가복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생태문명사상과 20차 당대회 정신을 충실히 실천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첫번째 전국 생태의 날을 즈음해 한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해야 한다. 림장제를 전면 추진할 데 관한 중앙 및 성당위의 포치, 요구에 따라 삼림 수호 책임이 분명하고 방법이 과학적이며 삼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견지하고 록지를 늘이고 록지를 보호하고 록지를 리용하는 데 공들여 연변의 도약 추월에 친환경 우세를 육성하고 생태 장벽을 튼튼히 쌓아야 한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 주총림장인 홍경이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전 주 림장제 사업 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하고  ‘2022년 림장제 사업을 전면 추진해 성과가 뚜렷한 현, 시(향진) 및 단위를 독찰 격려할 데 관한 통보’, ‘전 주에 규범화 향급 림장판공실을 구축할 데 관한 활동방안’, ‘연변주 림장제 ‘한개 림장, 두개 위원’ 감독관리 방법’, ‘연변주 2023년 림장제 사업요점’, ‘림초 종합감독 검사 사항을 통합해 림장제 사업 일원화 독찰을 실시할 데 관한 통지’를 심사 및 통과했다.

호가복은 전 주의 림장제 사업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림초사업에 대해 깊은 중시를 돌리고 일련의 중요론술을 제기해 우리에게 새시대 림초사업 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의 근본원칙을 제공해주었다.

연변은 림업자원이 풍부하고 삼림피복률이 높아 우리 나라의 중요한 삼림생태기능구역, 동북아 생물다양성 핵심적재구역, 동북아 중점 온실가스흡수구역 및 가장 큰 약용 식물유전물질 유전자저장고이다. 림업은 연변의 진흥발전 가운데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 현, 시 여러 부문에서는 반드시 ‘록수청산이 곧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림초생태환경의 질을 꾸준히 개선해 림장제 사업이 ‘유명유실’에서 ‘성과가 있고 효과가 있는’ 심층적 전환을 가져오도록 추동함으로써 록색이 연변의 생태바탕색이 되고 선명한 특징이 되게 해야 한다.

삼림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적 육성, 경영 집약화, 기능 다원화’ 리념을 견지하고 ‘연길 록화 미화’ 활동을 힘써 펼치며 중앙의 국토록화시험대상을 착실히 추진함과 동시에 경작지의 삼림복원, 초원복원, 광산복구 등 사업을 질서 있게 전개하고 과학적인 식수조림, 삼림보호기제를 건립하며 ‘한곳에 식수하여 한 지역의 수림을 살리고 한 고장에 록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착실히 실시해 산과 하천이 서로 어우러지고 록음이 우거진 도시의 아름다운 화폭을 그려나가야 한다.

림업자원보호 수준을 제고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삼림, 초원, 습지 자원에 대한 일괄적 보호, 관리를 강화하고 삼림초원 생태보호 복원 프로젝트, 삼림 품질 정밀 향상 프로젝트 등 대상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2023년 청풍행동’ 등 전문행동을 깊이 전개하고 삼림초원방화 응급체계, 유해생물 방제체계, 생물다양성 검측체계 건설을 일괄로 추진함과 아울러 삼림초원방화, 림업 유해생물 방제 등 각종 재해 대처 능력을 힘써 제고함으로써 림초자원과 인민의 재산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림업산업의 발전 효익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산업 생태화, 생태 산업화 발전방향을 견지하고 붉은 솔방울, 림하삼, 송이버섯 등 림특산업을 대폭 발전시키며 연변주 삼림저탄소봉사중심 건설을 다그쳐 추동하고 탄소배출권 시장화 거래에 박차를 가하며 모아산국가삼림공원 개조승격, 량전백세 삼림건강양생기지 대상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란가대협곡, 일광산, 로백산 등 풍경구의 수용능력을 힘써 제고하는 등 록수청산이 금산은산으로 변하는 경로를 일층 확장함으로써 생태가 아름답고 산업이 번창하며 백성이 부유해지는 새로운 길을 힘써 개척해야 한다.

림업개혁의 종합적 효과를 방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농촌 집체림권 ‘세가지 자격’ 관리 및 ‘세가지 변화’ 개혁을 꾸준히 강화하고 림초 정보화 건설을 다그치며 ‘림장+검찰장+경찰’ 3급 련동사업기제를 깊이 실시하고 주 및 현(시) 련합집법, 특별집법 활동을 상시화로 펼침으로써 자연보호지 범위내의 비생태적 활동을 엄격히 관리 및 통제하고 특색 촌, 툰, 야생동물구조소, 야외관측기지 등 시설을 다그쳐 건설함으로써 보호와 발전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추동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 현, 시, 여러 관련 부문에서는 림장제의 제도우세를 착실히 발휘시켜 부문 련동, 상하 련동, 좌우 협력을 강화하고 삼림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고 식수조림을 하는 사람이 있으며 삼림을 보호하는 사람이 있도록 확보함으로써 ‘림장제’가 ‘지도자가 삼림을 다스리게’ 해야 한다. 주림장판공실에서는 조사연구, 삼림순찰 등 제도의 시달을  틀어쥐고 각 현, 시에서는 관리제도 개선, 정보시스템 건설 등 중점임무를 통괄하여 틀어쥐며 각급 성원단위에서는 국토록화, 림업, 초원, 습지의 생태종합검측 등 면에서 과학적으로 일을 전개하고 부문 협동을 강화해 림장제 치리효능을 공동으로 제고해야 한다.

고찰 평가 ‘지휘봉’을 잘 활용해야 한다. 림장제 평가를 주, 현급 생태문명 건설 평가 내용에 포함시키고 림장직무리행 정황을 주, 현, 향급 지도간부 평가 내용에 포함시키며 평가 결과 활용을 일층 강화함으로써 림장제가 ‘전면 건립’에서 ‘전면 효과적’으로 전환되도록 추동해야 한다.

기층의 선진경험을 총화하고 선전 및 보급해야 한다. 여러 민족, 대중들이 식수를 하고 삼림을 사랑하고 삼림보호 의식을 가지도록 인도해 생태문명 건설을 관심하고 지지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주급 관련 지도자, 주당위 및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급 림장제 성원단위 및 관련 단위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