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촬영 만족스러웠다”영화 《불타는 겨울》 관계자들 긍정

2023-08-18 08:41:33

“연길 촬영은 만족스러웠다. 총체적으로 관계자들 모두 연길이란 도시에 다시 오고 싶어했다.”

17일, 영화 《불타는 겨울》  대외련락 프로듀서 서연이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계 싱가포르인 진철예 감독, 주동우, 류호연, 궐초소 배우가 손을 잡고 찍은 영화 《불타는 겨울》이 오는 8월 22일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 연변에서 촬영했으며 연길을 주요한 촬영지로 삼고 그외 장백산, 왕청현과 훈춘시에서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길시 인민공원, 민속원, 북평아빠트단지, 구학서점, 백산호텔 혼례청, 부르하통하, 만원도매시장, 십리양장 술집, 매일룽마트, 하남다리, 연변대학 왕훙벽 등 연길을 대표하는 많은 장소에서 촬영했다.

서연은 “촬영할 때 영화 스태프 300여명 정도가 연길로 왔다. 진철예 감독이 대본 집필도 직접 했다. 다행히도 촬영할 때 지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잘해줘서 촬영하는 데도 많이 수월했다. 영화배우들도 촬영 없는 날이면 저녁에 몰래 나가서 재밌는 걸 놀거나 맛있는 걸 먹고 온 적도 많았다. 총체적으로 모두 연길이란 도시에 대해 만족스럽고 다시 오고 싶어했다.”고 촬영 뒤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영화 《불타는 겨울》은 2023년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출품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김홍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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