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매개로 하여 홍색유전자 전승하고 분진의 힘 북돋워
​청춘이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새로운 로정에서 꽃피도록 해야
2023년 제1회 ‘영웅아들딸’컵 항미원조 승리 70돐 경축 전국 청소년축구 초청경기 개막식 연길서 거행 호가복 개막 선포 고홍파 왕전화 개막식에 참석

2023-08-23 08:28:36

22일, 2023년 제1회 ‘영웅아들딸’컵 항미원조 승리 70돐 경축 전국 청소년축구 초청경기 개막식이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거행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축구초청경기 개막을 선포했다. 중국축구협회 부주석 고홍파, 중국축구발전기금회 리사장 왕전화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연길시인민경기장은 떠들썩하고 분위기가 넘쳤다. 개막식에 앞서 24개 경기참가팀이 순서에 따라 경기장에 들어섰다. 밝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머금은 얼굴에서는 청소년 특유의 생기와 활력이 묻어났다. 9시 30분 경, 개막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전체인원들은 국기를 향해 국가를 불렀다. 부주장 윤조휘가 환영사를 했다. 중국인민대학 부속소학교 학생 백역농, 연변대학 체육학원 학생 장동택이 각기 운동원과 심판원을 대표해 선서를 했다.

9시 45분 경,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이번 축구초청경기 개막을 선포했다. 순간 장내는 들끓었고 박수소리와 환호소리가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터져나왔다.

이번 축구초청경기는 주정부, 중국축구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주체육국, 주교육국에서 주관했다. 경기는 U11, U12 두개 조별을 설치했고 각기 8인제, 11인제 축구경기방식을 취한 가운데 항미원조 영렬의 고향에서 온 16개 U11축구팀과 전국 수준 높은 축구청소년훈련구락부, 교정축구팀의 8개 U12축구팀이 각 조별 경기에서 치렬한 각축을 펼치게 된다. 경기기간 또 항미원조영화 관람, 혁명기념관 참관, 홍색가요 배우기 등 활동을 조직해 광범한 청소년들이 위대한 항미원조정신을 계승, 고양하고 원대한 리상을 수립하고 애국주의정서를 심어주며 앞다퉈 리상이 있고 과감히 담당하고 고생을 견딜 수 있고 분투하는 새시대의 훌륭한 청년으로 되도록 일층 교양, 인도하여 강국실현, 민족부흥에 청춘의 힘을 기여하도록 한다.

본기 축구초청경기의 개최지인 연변은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진 로혁명근거지이며 항미원조의 전연진지로서 심후한 홍색내포와 풍부한 홍색자원을 갖고 있다. 연변은 또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구의 고향’으로서 유구한 축구문화와 농후한 축구분위기를 갖고 있다. 최근 몇년간 연변은 량호한 축구토대에 립각해 축구사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기초시설 건설을 부단히 보완하며 완벽한 청소년훈련체계를 힘써 구축하고 다원화, 립체적 경기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했다. 그리고 중국축구협회 U21리그와 U13, U15청소년슈퍼리그 등 일련의 중요한 경기를 성공적으로 주관했고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등 칭호를 획득했으며 ‘남 매현, 북 연변’이라는 미명이 날로 더 알려졌다.

연변대학당위 서기 풍도, 주 지도자 조영호, 한장발, 김경림, 국가체육총국, 성체육국 관련 책임자,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 길림연초공업유한회사 연길담배공장 책임자, 연변적 퇴역 축구운동원 대표가 개막식에 참가했다.

  현진국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