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새시대 연변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새 장 엮어나가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돐 경축 좌담회 소집 호가복 참석해 연설, 홍경 회의 사회, 강방 참석

2023-09-06 09:12:45

1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돐 경축 좌담회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좌담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학습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터득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해 새시대 연변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훌륭한 장을 힘써 엮어나가야 한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좌담회를 사회했다. 주정협 주석 강방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고등학교 대표인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교장 채홍성, 주 직속 부문 대표인 주총공회 당조 서기, 부주석 리해옥, 주민족사무관리위원회 주임 비률춘, 주교육국 국장 리연군, 기업 대표인 길림오동약업집단유한회사 리사장 리수림, 연길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리사장 박걸, 20차 당대회 대표인 돈화시 대석두진 삼도하자촌당지부 서기 곡봉걸,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 개인대표인 훈춘시 정화가두 룡성사회구역당위 서기 진향, 전국로력모범 대표인 도문시 석현진 평안건설판공실 과원 류해도, 사회기층 대표인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당위 서기 림송숙이 각기 발언했다.

이들은 감수를 담론하고 변화를 말하고 타산을 밝혔는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고도의 자각성을 구현했고 도약과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터전을 건설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표달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력사와 현실을  상호 관통하고 리론과 실제를 상호 결부하는 넓은 시야로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력사적 방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금의 변화와 시대의 추세를 살피며 창조적으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해야 한다’는 중대한 원작성 론단을 제기했다.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은 국가차원의 최고의 사회귀속감이며 세계를 지향하는 문화귀속감이고 국가의 인정이고 민족융합의 정감뉴대이며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의 사상토대이고 중화민족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힘의 원천이다.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드팀없이 견지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화민족의 대가정에서 석류씨처럼 긴밀히 단합되게 해야만이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화민족에 대한 정치인정, 사상인정, 리론인정과 정감인정을 증진하게 할 수 있고 함께 단결 분투하고 번영 발전할 수 있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영향 줄 수 있는 각종 위험과 우환을 제거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분투목표를 향해 분발 진취할 수 있다.

우리는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중대한 의의를 깊이 터득해야 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제반 사업을 가늠하는 중요한 표준으로 삼고 여러 민족 대중들이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문화관과 종교관을 수립하고 국가의식, 공민의식, 법치의식을 일층 증강하며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과 중국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고도의 인정을 확고히 하도록 인도해 중화민족 공동체가 연변대지에서 더욱 확고해지도록 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치주가 창립된 71년 이래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일심협력하고 분발 진취해 연변은 빈곤하고 락후하던 데로부터 번영진흥에로, 편벽하고 페쇄된 지역으로부터 개방전연에로, 먹고 입는 것이 부족하던 데로부터 전면적 초요사회에 이르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고 사람들이 주목하는 휘황한 성과를 창조했으며 획기적인 력사적 변천이 일어났다.

특히 새시대에 들어선 이래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히 실천하고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도로에서 분발 진취하고 활기차게 전진하며 한창 연변특색, 변강특점, 시대적 특징을 갖춘 발전의 새 길을 걸어나가고 있으며 번영 발전하는 아름다운 정경을 펼쳐보이고 있다.

우리는 다그쳐 발전하는 것을 민족지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총열쇠’로 간주하고 연변이 미발달지역이라는 자치주실정에 립각해 분초를 다투어 발전을 도모하고 최선을 다해 경제를 발전시키며 연변의 도약 추월을 추동하는 데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디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민생개선을 제반사업의 ‘지남침’으로 간주하는 것을 견지해 한면으로 진흥발전을 틀어쥐고 다른 한면으로 민생개선을 틀어쥐며 여러 민족 대중들이 걱정하는 일을 힘써 해결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활이 더욱 활기 넘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민족단결을 여러 민족 인민들의 ‘생명선’으로 간주하는 것을 견지해 여러 민족 인민들의 광범위한 교류와 융합을 크게 촉진하고 민족단결의 이야기가 넘쳐나며 민족단결의 관념이 확고히 뿌리를 내리고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곳곳에서 피여나도록 해야 한다.

력사와 현실은 중국심과 중화의 넋을 확고히 수립해야만이 여러 민족들의 인심을 집결하고 정신을 서로 의지할 수 있으며 인심을 응집하고 단결 분투하는 강대한 정신적 뉴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증명한다.

우리는 중국심, 중화혼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진흥발전을 추진하고 민족단결을 증진하며 변강안정을 수호하는 토대공사로 간주하고 여러 민족 대중들이 력사와 현실의 비교 가운데서 연변력사 특히는 중화민족의 발전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정확한 중화민족력사관을 견지하며 중화민족에 대한 인정감을 부단히 증진하고 중화아들딸로서의 자부심을 확실히 향상하고 ‘네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네가지 인정’ 사상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교양 인도해 전사회적으로 중국공산당이 좋고 사회주의가 좋으며 개혁개방이 좋고 위대한 조국이 좋으며 민족단결이 좋은 시대적 주선률을 노래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의 핵심요지, 정신실질과 실천요구를 깊이 리해하고 더욱 견정하고 자각적으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제반 사업의 전반 과정에 관통시켜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부단히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새시대 연변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업그레이드판을 힘써 구축하고 ‘로모범’으로부터 ‘신전형’으로의 력사적 도약을 힘써 실현해 우리 주 민족사업이 시종 앞자리를 달리고 본보기로 잘되며 앞다퉈 전국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 시범주로 되도록 해야 한다.

첫째,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발전, 응집시키는 것을 견지하고 발전의 제1요건을 단단히 틀어쥐고 연변발전의 단계적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해 새 동력과 새 우세를 힘써 육성하고 연변의 실제에 부합되는 진흥발전의 새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 자원천부, 산업토대와 비교우세에 립각해 ‘10대 산업군집’을 힘써 구축하고 ‘산수에너지축적삼협’, 가택에너지축적전지, 태택리튬전지, 바나듐액상에너지축적발전소 등 중대산업대상을 두드러지게 잘 틀어쥐고 연길공항 이개축, 장춘-도문철도 연길터미널 이개축, 화룡명암수리중추 등 중대기반시설대상을 다그쳐 추진하며 일련의 민생공사를 깊이 실시하고 교육, 의료, 양로 등 분야의 공공봉사수준을 힘써 제고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획득감이 더욱 충실하고 행복감이 더욱 보장이 있으며 안전감이 더욱 지속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둘째, 문화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적시는 것을 견지하고 중화문화가 민족우수문화의 집대성임을 깊이 인식하고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가 모두 중화문화의 구성부분이며 중화문화가 기본이고 여러 민족의 문화가 지엽적인 것이며 뿌리가 깊고 줄기가 튼실해야만이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자라날 수 있다. 문명창건, 공민도덕건설, 시대신인육성공사를 깊이 실시하고 중화우수전통문화를 크게 고양하며 중화우수전통문화 기층진입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연구중심, 시범학교 등 담체건설을 다그쳐 추진하며 여러 민족이 공유하는 중화문화부호와 중화민족형상을 수립하고 두드러지게 하며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화문화에 대한 인정을 일층 증강하고 중화민족이 공유하는 정신터전을 잘 구축해야 한다.

셋째, 교류와 융합으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는 것을 견지하고 공통성과 차이성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통성은 주도, 방향, 전제와 근본이고 차이성이 공통성을 약화하거나 공통성에 위해를 주지 말도록 해야 하며 교류와 융합은 민족 사이의 차이성을 취소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 민족 대중들이 상호 존중하고 감상하고 학습하고 참고하도록 하는 것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도시농촌건설포치계획과 공공봉사자원배치를 총괄하고 여러 민족의 래왕,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세가지 계획’을 깊이 실시하고 전역에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 시범창건을 추진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 선전교양 상시화 기제를 건립하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간부교양, 당원교양, 국민교육체계에 넣어 사회선전교양을 착실히 잘하고 민족단결의 주선률을 일층 노래해야 한다.

주당위 상무위원,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책임자,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과 단위 책임자, 각 현, 시 당위와 정부 주요책임자 등 인원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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