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 연길서

2023-09-08 09:15:51

8월 30일,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현장 및 온라인생방송 형식을 통해 펼쳐졌다.  전국 15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돐을 경축하고 중화문화를 대대적으로 고양하며 랑송의 예술적 매력을 발휘하여 당의 위대한 업적과 새시대 조국의 발전면모를 노래하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찬미하며 새 장정길에서 여러 민족 인민이 분발 향상하도록 고무하고 여러 민족 인민들의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펼쳐졌다.

대회는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지도하고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주최했으며 화음국제지주주식유한회사에서 협찬했다. 올해로 3회째 펼쳐진 이번 전국시랑송경연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현장 결승전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예선 경기를 통해 북경, 할빈, 연변 등지의  22명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 선수들은 저마다 자신감으로 충만되여 랑송시 작품의 사상내용, 언어 속도와 리듬, 감정 표현, 무대 풍격 파악 등 공연형식 요구에 따라 경기를 펼쳤다. 그들은 랑송에서 중국공산당이 인민을 령도하여 분투해온 빛나는 력사를 추억하고 조국의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모습을 읊조렸으며 사회의 발전과 진보를  담론하고 고향건설에서 사명을 짊어지려는 확고한 신심을 표달하는 등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했다.

결승전을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우수상 각 11명이 탄생, 상금과 트로피를 받아안았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 김옥자 회장은 “향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랑송의 미를 발양시켜 더욱 빛나게 하고 중국이야기를 잘 전하며 우수한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사람들의 정신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문화흥주 전략을 실현하는 데 랑송의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홍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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