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가지 기술조치 시범 선보여

길림성농업기술보급본소는 최근 왕청현 왕청진 사동촌에서 전 성 콩병충해 친환경 퇴치기술 현장회를 가졌다.

길림성농업과학기술원, 절강대학, 길림농업대학 등 농업과학기술분야 전문가, 기업 대표 및 전 성 각 현(시) 농업기술일군 대표, 과학기술시범주체 등 150여명이 현장회에 참가했다.

회의에 참가한 사업일군들은 콩병충해 친환경 퇴치기술, 콩 생산량 제고 기술 보급, 콩산업 중점기술 협력추진 및 대상 실시 배치 등 내용을 에워싸고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나누었다. 현장회에서는 또 점착식 덫, 루비기생좀벌(赤眼蜂) 생물퇴치, 무인기 등 고능률 기계퇴치, 콩나방 페로몬분사(미향제), 살충등 물리퇴치 및 생물농약 응용기술 등 여섯가지 친환경 퇴치기술 조치 관련 시범을 선보였다.

전문가와 사업일군들은 또 호기식품양조주식유한회사의 유기콩 심층가공  현장을 참관했다. 그들은 생산가공 작업장, 제품의 종류, 시장배치구도, 판로 등 정황을 료해한 후 콩 심층가공을 두고 보다 깊은 교류를 나누었다.

이번 현장회는 병충해 친환경 퇴치기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콩생산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콩의 품질 향상, 효익 증대와 더불어 생태환경의 통일화합을 추동하고 나아가 농업의 친환경, 고품질 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긍정적인 추동역할을 일으켰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