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제2회 ‘가장 아름다운 연변과의 만남’－‘G331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가용려행 활동 출발식이 주정무중심 남쪽광장에서 열렸다. 부주장 윤조휘가 활동에 참석하고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온 54대의 캠핑카와 5대의 승용차가 광장의 주차장에 가지런히 줄지어 서있었고 200여명의 자가용려행 애호가들이 출발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조선족 민족 노래와 춤 공연을 관람한 후 출발을 알리는 꽹과리 소리가 울리자 준비중에 있던 차량들은 G331 변경선을 따라 아름다운 려행을 시작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송염 국장에 따르면 연변은 자가용려행에 매우 적합한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의 주요코스인 G331 변경선은 훈춘 방천, 도문, 룡정, 화룡, 안도 등 5개 현, 시를 따라 700여킬로메터에 이르는 길이로 두만강을 따라 이어졌다. G331 변경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눈에 3국을 볼 수 있는 이색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G331 가장 아름다운 변경 자가용려행 코스의 확장과 연장을 통해 국내외 자가용려행 려행자들에게더 많은 려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G331 변경선이 자가용려행 코스로 개통된 후 국내 자가용려행 코스의 새로운 인기코스로 빠르게 자리잡았고 G318과 G219 자가용려행 코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틱톡길림정무관광부 책임자 광정군은 “연변의 관광자원은 중국조선족민속원, 왕훙 인기벽, 수상시장 뿐만 아니라 독특한 변경 관광자원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G331 캠핑카 자가용려행은 훈춘의 룡호각에서 한눈에 3국을 볼 수 있는 코스, 도문통상구 다리에서 조선을 바라보는 코스, 룡정 개산툰에서 어곡전 전시관을 관람하는 코스, 화룡의 광동촌에서 당시 습근평 총서기가 수확의 기쁨을 경험했던 장소를 방문하는 코스를 포함시켰다. 동시에 틱톡의 독특한 시각과 인플루언서의 영상, 광범위한 트래픽을 통해 연변 변경관광 코스와 민속관광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연변이 틱톡을 통해 화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