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선렬들을 기리고 분진의 힘 섭취하여
연변 진흥 발전의 새 로정에서 새 업적 창조하고 새 영광 새겨야
주 및 연길시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 진정 의식 거행 호가복 홍경 장태범 강방 참석

2023-10-07 08:50:20

9월 30일은 우리 나라의 렬사기념일이다. 이날 오전 주 및 연길시에서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의식이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거행되였다. 윤현균 기자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주정협 주석 강방 등 지도자들과 로전사, 로동지, 렬사가족, 연길시 각계 간부, 군중 대표들이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혁명선렬을 기림과 아울러 그들의 불후의 공훈을 추억함으로써 전 주 상하가 새시대 동북 전면 진흥 추진 좌담회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더욱 분발 향상하는 정신상태와 분초를 다투는 분투의 자태로 연변 진흥 발전의 새 로정에서 새로운 업적을 창조하고 새로운 영광을 새기도록 격려했다.

오전 10시경,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의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8명의 의장병이 힘찬 정보를 걸으며 렬사기념비 앞에 도착했다. 웅장한 <의용군진행곡>에 맞춰 참가자들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국가를 부르고 나서 참가자들은 중국인민 해방 사업과 공화국 건설 사업을 위해 용감히 몸을 바친 렬사를 향해 묵도를 드렸다.

“우리는 공산주의 계승자, 혁명선렬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조국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묵도를 마치고 나서 60명의 소선 대원은 <우리는 공산주의 계승자> 노래를 부르며 혁명선렬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과 어릴 적부터 원대한 리상을 수립하고 공산주의사업을 위해 분투하려는 견정한 신앙을 표달했다.

은은한 <헌화곡>에 맞춰 호가복, 홍경, 장태범, 강방 등 지도자들이 천천히 기념비 기단에 올라 꽃바구니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응시했다. 그리고 장중한 표정으로 꽃바구니의 리봉을 정리했다. 참가자 전원이 천천히 기념비를 에돌면서 렬사기념비를 첨앙하며 혁명선렬의 위대한 업적을 기렸다. 이어서 의식에 참석한 지도자와 각계 대표들이 연변혁명기념관에 들어가 관내 참관로선을 따라 참관했다. 이들은 파란만장했던 혁명영웅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공산당인의 초심사명을 되새기고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 용왕매진할 의지를 다졌다.

꽃바구니 진정 의식은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조영호가 사회했다.

주급 관련 지도자, 연변 주둔 부대 주요 책임자, 주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및 로전사, 로동지, 렬사가족 대표, 당정기관 간부, 학교 사생, 공안 간부와 경찰, 사회 각계 대중 대표들이 의식에 참가했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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