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틱톡 생방송공연 인기

2023-10-07 08:47:22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관한 ‘함께 떠나는 문화려행’-국경절맞이 틱톡 생방송 공연이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일정으로 펼쳐진 가운데 78.6만명의 시청자가 공연을 관람했고 ‘좋아요’ 클릭수 74.6만건을 기록했다.

9월 30일,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시작된 연변가무단의 틱톡 생방송공연은 격앙된 노래 소리와 화려한 춤사위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희망찬 전야에서>, <나의 조국과 함께>, <아리랑>, <붉은태양 변강을 비추네> 등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들을 선보였다. 생방송은 순식간에 들끓기 시작했고 전국의 팬들은 ‘타지에서 고향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연변 조선족특색의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 등등 이번 생방송 공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현장 분위기도 찾아오는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꽃타령> 등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종목이 이어지자 현장 관람객들은 너도나도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현지 시민들은 무대에 합류하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10월 1일에는 룡정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에서 생방송이 진행됐고 한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은 20여개 종목으로 알차게 채워지면서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라송화는 “올해 가무단은 ‘칠색연변, 가무지향’ 틱톡 생방송공연을 기획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연모식을 결합해서 틱톡 생방송공연을 추진해왔다.”며 “우리 주 각 유명 관광지에서 노래와 춤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연변의 지역풍경, 음식,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으로 끌어들여 연변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영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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