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경제로 향촌관광 추진

2023-10-09 09:08:17

추석과 국경절 련휴 기간, 돈화시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은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관광열기가 뜨거웠다.

2일, 생태촌에 찾아가보니 조선족특색을 지닌 민가들이 한눈에 안겨왔고 민속풍정이 넘치는 정원에서 조선족할머니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즐겁게 춤추고 노래를 하고 있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은 조선족마을로서 상주인구 대부분이 로인이며 전통적인 재배업을 위주로 하고 있다. 몇년 전, 홍석향 촌관광 기반시설 건설 대상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중성촌은 조선족 전통민가를 개조하고 조선족의 시정골목을 복원했으며 민속광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다. 정원이 점차 아름다워지고 민속풍정이 짙어지면서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청기와와 흰 벽, 처마 릉선 등을 목격한 관광객 고혜씨는 고대로 돌아간 느낌이라면서 이번 관광에서 처음으로 조선민족복장을 입어보았고 가까이에서 조선족 시정(市井)문화를 느껴보았다면서 기뻐했다.

농경문화와 상업관광의 상호융합 과정에서 중성촌은 조선족문화를 바탕으로 구역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최적화하고 통합했다. 신축과 개조를 결부해 청화대학 학생사회실천기지, 민속문화관, 고전정원, 특색음식점, 향촌거실, 별빛통나무집, 생태농업채집단지 등 대상을 건설했으며 향촌관광봉사시설을 보완하는 동시에 주변주민들의 취업, 창업을 실현했다. 음식점 주인인 한씨는 “현재 정부에서 치부의 무대를 건설해주었기에 외지로 로무를 갔던 많은 청년들이 돌아와서 창업을 하고 싶어한다”면서 자기도 집을 다시 장식해 민속음식점을 내오고 부모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수입이 짭짤하다고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중성조선족생태촌은 루계로 연 5만9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홍석향 관련 책임자는 조선족 민족특색을 토대로 하고 민속산업 우세를 의탁으로 향토특색 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위봉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