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서화원 주제창작작품연길지역 순회전시 펼쳐져

2023-10-16 09:54:04

13일, ‘아름다운 길림’ 길림성서화원 주제창작정품 순회전시(연길 지역)가 연변미술관에서 시작을 알렸다. 성문련 부주석 조지강이 이날 개막식에 참석했다.

최근년간 성문련의 계획에 따라 길림성서화원은 여러차례 길림성 여러 지역의 서화가들을 조직하여 인민을 중심에 둔 창작방향을 고수하면서 림구와 향촌 지역에 깊이 파고들어 ‘영웅에게’, ‘백산흑토, 서화로 길림을 말하다’, ‘장백주제풍채’ 등 일련의 창작활동을 벌려 전 성의 새로운 모습을 반영하는 우수작품을 다수 창작했다.

조지강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아름다운 길림’ 주제창작정품 순회 전시를 통해 서화가들이 문화 자신감을 더욱 굳건히 하고 시대와 함께 하며 예술창작을 당대의 운명과 밀접하게 련결하여 흥변부민 정책과 새시대 문명실천활동이 계속해서 심화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중화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동북지역의 전면 진흥을 촉진하고 길림문화강성을 건설하며 더욱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약 100여점의 서화작품이 전시되였으며 내용은 우리 성의 홍색이야기, 새시대 농촌생활의 거대한 변화, 전 성 인민이 새시대 길을 열어가는 긍정적인 정신풍모 등이 포함되고 있다.

서화가들은 넘치는 창작 열정으로 국화, 유화, 서예 등의 다양한 예술기법을 사용하여 우리 성의 독특한 력사, 특색 있는 문화, 지역적 특징을 작품에 담아내면서 우리 성의 문화예술 수준과 새로운 시대의 배경 속에서의 길림 사람들의 정신풍모를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서화가들은 이번 순회전시가 전 성의 모든 서화 애호가들에게 교류와 학습의 플랫폼을 마련해주었다고 밝혔다. 또 명작을 감상한 후 많은 령감을 얻었으며 이는 소수민족 지역의 발전을 예술로 칭송하고 우리 성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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