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육기지로 촌집체 소득 ‘쑥쑥’

2023-10-18 09:01:38

상남촌 소사육기지


총투자 7000만원 투입, 2기로 나뉘여 건설 예정

1기 건설 사용 투입 후 촌 집체경제 70만원으로


10일 화룡시 팔가자진 상남촌 소사육기지의 우사에서 관리원 김영군이 사료 배식차를 몰면서 소들에게 여물을 주고 있다.

상남촌 촌민인 김영군은 “현재 이 기지에서 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다. 기지가 갓 시작했을 때는 짚대 옮기기, 사료 주기, 분변 처리 등 업무를 모두 인력으로 해결했다. 지금은 기계설비가 구전하여 일하기 아주 편리하다.”고 설명하면서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저녁 5시에 퇴근하고 있다. 이곳에서 장기적으로 취업하면서 수입을 얻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상남촌의 소사육기지에서 관리원이 사료 배식차를 몰면서 소에게 여물을 주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홍기하곡생태발전유한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대상은 총 7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총 2기로 나뉘여 건설되는데 현재 1기 공사가 완공되여 이미 사용에 교부되였다. 현재 2500평방메터짜리 우사 두채, 5000립방메터짜리 사료저장고 한채가 있고 비육소 1000마리, 번식암소 8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2기 공사가 완공되여 2500평방메터짜리 우사 두채가 추가로 건설되면 비육소 1000마리를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회사 총경리인 왕덕명은 “이 기지는 촌과 기업이 합작하는 모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 6월에 상남촌과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에 우사를 건설했다. 투자액의 3500만원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촌진흥 전략에 발맞춰 산업사슬을 부단히 연장하고 있다. 알곡생산, 가축사육, 분변처리, 비닐하우스 경제를 망라한 농업축산업단지를 건설중이다.”고 표했다.

왕덕명은 “현재 대상 1기로 운영중인 우사 두채에는 비육소와 번식암소가 함께 있는데 이제 2기 공사로 우사가 추가로 준공되면 번식암소는 2기 축사로 옮겨 사육하게 된다. 2기 공사로는 축사외에 사무청사, 사료배합창고, 수의실, 방역실 등 부대시설도 건설하게 된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기지에서는 ‘기업 + 촌’, ‘기업 + 농가’, ‘기업 + 촌집체 + 농가’ 등 모식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향촌진흥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

왕덕명은 “2022년에 팔가자진의 각 촌에서 짚대 2000톤을 구입했다. 촌을 도와 짚대반출 문제도 해결하고 촌민들의 수입도 제고했다. 기업으로서는 근처에서 사료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 대상이 마을에 착지하기 전 상남촌의 집체경제 수입은 10여만원이였는데 1기 건설이 사용에 교부된 후 촌 집체경제 수입은 70여만원으로 뛰여올랐다. 기지에서는 또 주변 촌들까지 이끌고 있는데 팔가자진 각 촌의 합작사, 농가와 주문식 생산계약을 체결하여 로력을 구비한 촌민들이 집 근처에서 수입원을 얻을 수 있게 했다.

기지에서 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는 상남촌의 박무림 촌민은 “지난해 8월부터 여기서 일했는데 한달 로임이 5000원이다. 마을의 소사육기지 대상 덕분에 집 근처에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기만 하다.”고 말했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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