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춤 국제무형문화유산절에 등장

2023-10-20 09:26:39

12일부터 16일까지 제8회 중국 성도국제무형문화유산절이 사천성 성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도문시문화관에서 초청을 받고 전국 관객들에게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상인 중국 조선족의 ‘장고춤’을 선보였다.

이번 국제무형문화유산절은 ‘함께 약속을 리행하고 실천하며 교류를 통해 문명을 심화’하는 것을 주제로 세계 무형문화유산, 신주 무형문화유산, 파촉 무형문화유산, 클라우드 무형문화유산 등 4개 부분에 특색이 뚜렷한  30여가지 축제 행사를 배치했다. 국내와 세계 47개 국가(지역)의 900여가지 무형문화유산 대상과 5000여명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인, 초청인사들이 성도에 모여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본받으면서 함께 인류 무형문화유산 보호사업의 성회를 맞이했다.

도문시문화관에서는 파촉 무형문화유산 ‘중국 전통기악의 주간’ 개막식에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상인 중국 조선족의 장고춤 <장고의 정>을 선보였다. 중국 조선족 무용계의 명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장고춤은 부드러운 손놀림, 어깨펴기, 까치걸음 등 동작을 위주로 어깨에 장고를 메고 오른손으로 북채를 잡은 채 북을 치면서 춤사위를 펼친다. 장고춤은 연변인민들의 혁신으로 생기 넘치고 대범한 민족 기질을 표현해내면서 전문가들로부터 ‘도문 원시형태의 장고춤’으로 정의되였다. 

류흠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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