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의 주재하에 ‘연길 록화 미화’  특별추진회의가 소집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의 목표과업에 초점을 맞추고 문제지향성을 견지하며 중점 부각, 단점 보완에 힘 기울여 수부도시의 초록빛이 더 짙고 경관이 더 아름다워지게 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2023년 ‘연길 록화 미화’ 사업 전개 상황과 다음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 2023년 주 직속 각 부문의 ‘연길 록화 미화’ 행동 사업 참여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연길 록화 미화’ 행동과 관련한 사업에 대해 적지 않은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는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전개하는 것을 중대한 민생공사로 삼고 사업을 견지해왔다. 도시 생태환경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견인으로,  록화망, 도로망, 급수망, 도관망 대상건설을 지탱으로, 국가삼림도시를 쟁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도로 록화, 경관 록화, 하천 록화를 일체적으로 추진해 유원지광장을 조성하고 정품거리를 건설했으며 아름다운 록색 경관을 조성하고 도시의 ‘만신창이’ 부분을 정비했으며 일련의 왕훙명소를 조성하는 등 노력으로 도시 록화, 광장화, 미화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 사회 각계와 여러 민족 대중의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 성과를 긍정하는 동시에 사업중에 존재하는 문제도 똑똑히 보아내야 한다. 개별 주요 도로의 록화 차원이 높지 못하고 일부 구역에 ‘더럽고 어지러운’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며 불법 건축물 철거 강도가 부족하고 도로 교통의 미세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며 도시 정밀화 관리 수준이 시급히 향상되여야 하는 등 두드러진 문제들이 존재한다.  연길시 및 관련 부문은 문제지향과 효과지향을 뚜렷이 내세우고 신속한 추진력, 높은 표준, 확실한 책임감으로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의 록화 유효시공기간을 서둘러 틀어쥐여야 한다. 대상건설을 견인으로, 도로 원활 공사를 지탱으로, 각측 자원 력량의 통합을 보장으로  목표와 임무를 한층 더 명확히 하고 업무책임을 다지며 부대조치를 세분화해 도시 생태환경의 질을 서둘러 향상시키고 도시의 인문경관을 풍부하게 하며 도시의 ‘단두로’를 뚫어주고 새로운 문화관광제품을 개발, 구축하는 것으로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도록 추진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은 하나의 체계적인 공사로 반드시 지속적으로 힘을 쓰고 오래도록 공을 들여야 한다. 주요도로와 중점부위의 록화승격에 우선순위를 두고 체계적인 계획 추진과 전문적인 재배 관리를 견지해야 한다. 식물배치, 도로안내, 야간 조명 등 공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종합적인 공원록지 건설을 실속있게 잘하며 로후 아빠트단지의 록화개조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록지를 한층 더 보충, 증가, 확대함으로써 록지 량과 록화 효과가 유기적으로 통일되도록 힘써야 한다. 일련의 록화 미화 정품을 구축해야 한다. 소화원, 문관원, 광진생태유원 등 건설중인 유원지광장을 서둘러 건설하고 광진남거리, 덕태서거리 등 새로 건설하는 거리를 정성껏 조성하며 부르하통하 정비향상공사와 연집하 ‘행복하호’대상을 적극 틀어쥐며 새로운 미니공원과 유원지광장을 적극 계획해 최상의 경관효과를 보도록 해야 한다. 정밀화 건설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 자연법칙, 도시건설법칙을 존중하고 과학적으로 종자를 선정하며 재배하고 관리하며 가을과 겨울의 록화 보존관리 효능을 힘써 제고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도시의 록화, 량화, 미화는 도시 인프라 건설과 상호 보완된다. ‘단두로 뚫기, 미세순환 원활화’를 착력점으로 삼아야 한다. 도시 업그레이드와 도심촌 개조를 결부시켜 광진거리, 영춘거리, 룡남로 등 지로길과 차요 간선도로를 우선적으로 뚫어주고 연하로, 장백산로 등 주요도로의 소통능력을 힘써 향상시키며 부신북거리, 민주거리 등 도시의 주요간선도로 건설을 서둘러 추진해 도로교통을 한층 더 원활히 하고 동서남북으로 련결되는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해 도시운행이 더욱 원활해지고 대중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해야 한다. 주차시설 건설,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구시가지 주차공간 공급을 늘이고 신시가지 지하공간 리용률을 높이며 도로공간을 한층 더 방출하고 도로통행 능률을 높여야 한다. 지혜 교통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교통 기반시설의 지능화 업그레이드 개조를 추진해 도시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사람, 차, 도로, 조명’의 지능적 조절을 실현해야 한다. 학교, 병원, 상권 등 중요한 지점의 교통조직을 최적화하고 교통질서 관리를 적극 틀어쥐여 교통도로망이 더욱 능률적이고 신속하며 안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도시의 형상과 환경은 주민의 삶의 질에 관계되고 도시의 문명 정도와 세밀한 관리 수준을 구현한다. 불법건축물 철거를 착력점으로 삼아야 한다.‘불법건축물 철거, 완공 불가 건축물 치리’를 중점으로 훼손된 벽, 장기 유휴용지, 철거하지 않은 건물 등 문제를 정리하고 격자화 관리, 추적식 추진, 번호판 지정식 실시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대중들이 강력히 반영하는 불법건축물 등 도시의 ‘상처’를 단호히 정비해야 한다. 철거와 건설 병행, 환수된 토지를 잘 활용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연길 록화 미화’ 공간배치와 결부해 통일적으로 고려하고 과학적 계획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고 미관적용의 원칙에 맞게 록화, 미화, 경화 등 방식으로 록지면적을 한층 더 늘이고 생태공간을 확장하는 등 연길을 공기가 맑고 눈이 즐거우며 살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지도자 배경진, 량춘화, 조영호, 장길봉, 하우조, 주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과 연길시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