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이 도급촌인 왕청현 천교령진 전각루촌에 내려가 향촌진흥 사업 전개 상황을 조사연구하고 촌주재 공작대 대원들을 위문하면서 향촌진흥과 촌주재 방조부축사업을 지도했다.

전각루촌에서 장태범은 마을의 위험한 다리 재건, 농토 수로 관개 복구, 촌급 도로 승격 개조 대상을 시찰하고 마을내 도로, 교량, 수리 기초건설과 촌집체경제 발전, 향촌진흥 보장 지원 등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관련 책임자의 회보를 청취한 후 장태범은 전각루촌에서 집체경제를 발전시키고 향촌 기초시설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에 대해 긍정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기관과 촌주재 작업대는 도급촌에 대한 방조부축 강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도로건설, 잠재적 위험 교량 개조에 존재하는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현지 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농업과 농촌 기초시설 건설을 일층 완벽화하며 기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마을의 실정을 둘러싸고 자원우세를 발굴하고 벼, 옥수수 등 농산물의 심층가공을 계획하여 촌급 집체경제의 소득증대공간을 부단히 확대하고 대중의 내생동력을 지속적으로 증강시키며 촌민들의 행복감, 획득감과 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한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한장발, 주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남성근이 조사연구에 참가했다. 

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