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할시, 농업 산업화 향촌진흥의 새 길 모색

2023-11-01 08:37:14

올초 흑룡강성의 치치할시 의농현 건명촌합작사는 록색 유기농 식품기업 북위47°와 약 56헥타르 면적에 옥수수를 재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옥수수가 풍작을 거두면서 667평방메터당 평균리윤은 1800원으로 기존의 수익을 훨씬 웃돌았다.

북위47°사장 상문휘는 “올해 현지 합작사와 약 667헥타르에 달하는 옥수수 주문 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지 농민들은 이로 하여 수입증대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변화의 바람은 축산업에도 불고 있다. 치치할시 룡강현 하라해향 서리촌의 한 촌민은 6개월 된 송아지의 판매가는 약 9000원이지만 6개월 된 와규(和牛) 송아지의 평균가격은 1만 4000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서리촌은 전체 500여가구중 138가구가 소를 키울 정도로 소축산업이 발달했다. 룡강 와규가 인기를 끌기까지 기업의 역할이 컸다.

룡강 원성와규산업회사 관계자는 룡강현의 지원에 힘입어 현지에서 와규 8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총 15만마리를 와규로 개량했다고 소개했다.

치치할시당위 서기 심굉우에 따르면 치치할시는 자원 강점을 산업 강점으로 전환하고 농업 산업화 발전을 추진하며 곡물 가공산업의 성장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심굉우 서기는 이어 ‘곡물-식품’, ‘곡물-약품’, ‘육류-식품’, ‘우유-유제품’ 등으로 통합된 산업사슬을 구축해 농업 산업화 발전과 농민수입 증대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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