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수음악극 전시공연 곧 개막
18부 우수극종목 무대에 오른다

2023-11-02 15:51:16

10월 31일, 문화및관광부에서는 제2회 전국우수음악극 전시공연에 관한 소식공개회를 열었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제2회 전국우수음악극전시공연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하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공연에는 25개 성(구, 시), 3개의 문화및관광부 직속문예기구, 2개 음악학원에서 96부의 극종목이 응모했는데 량적으로 제1회에 비해 대폭 제고되였다.

문화빛관광부 예술사 부사장인 황소구의 설명에 따르면 엄선을 거쳐 최종 18부의 우수 극종목이 전시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전시공연 기간에는 또 1극1평, 혜민공연 등 일련의 활동을 개최하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띠게 된다.

첫째, 제재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면서 음악극 종사자들의 창작에 고심하고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려는 새기상, 새시도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극종목 가운데는 《남공》 등 전통문화제재, 《꽃과 나팔수》, 《혈색상강》, 《나의 이만명 형제》, 《구추백》, 《충성》과 같은 혁명제재작품, 《먼곳》, 《리상의 성》, 《특별한 불꽃》, 《천하의 벗》과 같은 현실제재작품, 《만개》, 《라치니·바이카》, 《중국의 청춘》 등 영웅모범인물을 모티브로하는 작품, 《나의 사파미》, 《평소옥적》 등 지방과 민족특색이 짙은 작품이 포함된다.

둘째, 음악극 창작생산대오를 확대하게 된다. 이번 전시공연에 참가하는 단위 중에는 중국동방연예그룹과 같은 국가예술단체, 성급예술단체가 있는가 하면 귀주성 동인시 옥병뚱족자치현, 신강타스쿠르깐타지크자치현 등 소수민족지구, 변강지구의 기층문예단위도 있으며 상해음악학원 등 고등예술학원도 포함된다. 참가단위와 작품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작품의 질도 안정된 제고를 보이면서 창작음악극분야의 전면발전과 승승장구하는 좋은 태세를 보여주고 있다.

셋째, 창작에 대한 평론의 인도작용을 진일보 발휘시킨다. 전시공연 기간, 문화및관광부에서는 음악극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 학자를 조직해 ‘1극1평’의 방식으로 깊이있는 연구토론을 벌리게 된다. 이를 통해 전시공연에 참가한 극종목에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를 제기하고 부단한 보완을 통해 예술품질을 제고시키게 된다. 더불어 음악극 창작과 운영과정에 부딪히는 보편적인 문제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과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또 이와 관련해 평론전문란을 설치하고 론평을 발표함으로써 음악극 창작에 대한 인도작용을 하게 된다.

넷째, 전시공연의 전파범위와 영향력을 진일보 확대하게 된다. 제2회 전국우수음악극 전시공연은 “온, 오프라인을 결부하고 공연과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파리념을 견지하게 된다. 중앙 및 지방의 여러 온라인 플랫폼과 손잡고 미디어진을 구축하고 그 전파력을 넓히게 되는데 전시공연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인민대중에게 선물해 함께 실시간으로 예술성연을 누리게 한다. 시장 확장을 위해 입장권에 할인혜택을 적용하게 되는데 가장 비싼 입장권이 680원을 초과하지 않고 가장 저렴한 입장권은 80원으로 책정되여 가능한 많은 대중이 이번 전시공연을 관람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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