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록화 미화’ 행동으로도시 주거환경 일층 개선

2023-11-09 09:06:37

연길 ‘록화 미화’ 행동 추진으로 연길시의 도시 록지면적이 부단히 늘어나고 도시환경이 더욱 아름답게 변모해가고 있다. 장백산삼림공업그룹에서 투자, 건설한 ‘삼림공업원’이 바로 그 성과 가운데 하나이다.

6일,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 남문 근처에 위치한 ‘삼림공업원’ 에서 시민들은 잔잔히 내리는 비속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천천히 산책을 하고 있었다. 올해 9월 1일 ‘삼림공업원’이 연길시에 넘겨지며 ‘삼림공업원’은 이미 외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연길시 명소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연길시 모아산 동쪽거리 연선의 록화지대에 위치한 ‘삼림공업원’ 건설 대상 총면적이 7484평방메터이고 총투자액은 500여만원에 달한다. 서쪽은 연남로와 350메터 떨어져있고 북쪽은 중국조선족민속원과 이웃하고 있으며 동쪽에는 공룡박물관과 공룡왕국이 있다. 올 4월 3일 건설을 시작한 ‘삼림공업원’ 건설 대상은 조어림영(鸟语林影), 행림화해(杏林花海), 백산약향(白山药香), 산영진보(山影珍宝), 범표범락원(虎豹乐园), 홍송표약(红松豹跃) 등 여섯가지 부분으로 나뉘였고 홍송, 주목, 들메나무, 산행, 풀또기 등 46가지 종류에 달하는 장백산 림구의 향토 수종 425그루를 심었다. ‘세개 계절에 꽃이 있고 사계절이 항상 푸르른’ 경관효과에 따라 합리하게 배치하여 천연적인 생태락원으로 된  ‘삼림공업원’은 건설된 후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공룡왕국과 공명을 이루어 상호 작용하는 특색 경관을 형성함으로써 연변의 명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삶의 질을 제고시키는 데 큰 현실적 의의를 갖고 있다.  ‘삼림공업원’은 ‘가장 연변적인 발견’ 관광명소 평가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전문가 심사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으로부터 제2회 ‘가장 연변적인 발견’ 왕훙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개에 의하면 2023년 연길 ‘록화 미화’ 행동 총투자액은 6.5억원에 달하는데 현재 이미 4.7억원의 투자액을 완수했다.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안의  2개 포켓공원 건설은 이미 마무리되고 세갈래 도시출입구, 16갈래 주간도로, 39개 유원광장 건설도 이미 기본적으로 완공되여 현재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광범위한 찬사를 받고 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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