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은 오스트랄리아 론다 번 작가가 쓴 마음 격려서이다. 전직 프로듀서인 저자 론다 번은 어느 해 갑작스러운 아버지 사망과 일탈, 가족관계까지 파국으로 치닫던중 인생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생활이 무너질 무렵, 뜻밖에 백년 고서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이 비밀은 예로부터 각종 구술의 력사, 문학과 철학 속에 존재해왔으며 사람과 세계의 각 상호작용 차원에 숨어있었다. 저자는 또한 오늘날의 위대한 과학자, 사상가, 기업가 등 많은 뛰여난 사람들이 이미 이 비밀을 알고 운용해 생명의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또 그녀는 이 비밀을 꿰뚫어본 사람들이 모두 각 분야의 백미라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왜 모든 사람이 알지 못하는가?”라는 의문을 금치 못한다. 저자는 1% 소수만이 아는 이 비밀을 밝히기 위해 팀을 구성하기로 결심한다. 행복, 기쁨, 건강, 인간관계… 그는 위대한 성공의 비밀을 공유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시크릿 신드롬’으로 이어질 만큼 독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 책의 가장 핵심은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연의 법칙으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현실과 미래를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어떠한 감정을 품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모든 현상은 내가 끌어당기는 것이다. 즉 생각은 씨앗이고 수확물은 내가 뿌린 씨앗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생각이 곧 현실로 다가온다는 법칙이다.

왜 전세계 인구의 1%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전세계 돈의 96%를 벌어들인다고 생각하는가? 이 책의 저자는 그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한 생각이 ‘부’였고 ‘부’에 대한 이들의 생각이 그 사람들에게 부를 끌어당겼다는 것이다.

실제로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한 사람은 부자가 된다는 말로도 된다. 즉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이 좌우지된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심플한 문구중 하나가 바로 “생각이 현실이 된다.”이다. 이 문구를 읽고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들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고 내 삶을 이끌어가는 가장 큰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 또 말하고저 하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간절한 믿음이 만났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삶을 창조하는 원동력이 내 안에 있다는 믿음은 원하는 것을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는 창조력을 지닌다.

이 강력한 법칙의 힘은 잘못된 사례들을 생각해보면 더 쉽게 리해된다. ‘난 안돼’,‘난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결국 그 사람이 원하지 않던 일을 끌어당기는 셈이다. 누구라도 일이 계속 꼬이는 상황이나 시기를 보낸 적이 있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잘나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나를 부러워하는 누군가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타인만을 부러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가 싶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인드컨트롤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 너무도 간절히 원할 때, 정말 꿈속에서도 간절히 원하는 그 무엇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살면서 한번 쯤은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또한 정말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를 얻어본 경험이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를 것이다. 그때마다 그저 자신이 노력한 결과라고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이 책을 접해보면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 생각이 우주를 움직였다는 엄청난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는 ‘끌어당김의 법칙’, ‘믿음과 긍정의 힘’,‘마인드컨트롤’ 등 보석 같은 비밀이 가득하다.

어찌보면 이 책이 말하는 비밀은 참으로 단순하다. 간절히 원하고 믿으면 받게 된다는 것이다. 우주에는 같은 것끼리 끌어당기는 힘이 있으므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의 삶은 우리가 지금까지 끌어당긴 것들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누구도 탓할 수 없고 지금의 내 상태를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창조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책 뒤표지에는 “이 세상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 시크릿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자기개발서들이 많이 나온다. 이 책은 간단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심어준다. 이 책에서 말하듯 삶은 우리의 의지와 생각 대로 움직인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에너지가 존재한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 자신을 소중히 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저 갈망하다 보면 조금이나마 다른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

자기개발서로 유명한 책중 한권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도 소개되였던 《시크릿》은 성공의 열쇠를 제공하는 마법　같은 비밀을 알려준다. 또 살아가면서 내면의 힘을 키워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한다. 오늘은 《시크릿》을 읽으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받아보기를 바란다. 요즘 힘들고 지치고 혹은 무언가 잘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