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중순부터 운남농업대학 원림원예학원 장홍기 연구팀과 흑룡강성농업과학원 경작재배소에서 합작재배한 인삼과(人参果)가 륙속 성숙되여 수확을 하게 되였다. 이로써 처음으로 흑룡강성에서의 인삼과의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룡강의 과일과 채소 산업을 풍부하게 하는데 새로운 구상을 제공하였다.

인삼과는 원산지가 남아메리카주로서 영양가치가 높고 칼시움 함량이 과일과 채소 가운데서 으뜸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심수, 광주, 북경 등지에서는 킬로그람당 20~3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그 재배지는 주로 운남, 감숙 등지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 감숙성 민친현의 무당 생산량은 8~10톤에 이른다.

인삼과는 풍부한 영양가치와 높은 경제적 가치가 있지만 열량자원이 적은 등 요소의 제한을 받아 다년간 흑룡강성에서 줄곧 인삼과를 인입하여 재배하지 못하였다. 2023년 6월, 운남농업대학 원림원예학원 장홍기 연구팀과 흑룡강성농업과학원 경작재배소는 협력하여 운남농업대학의 과학기술 성과인 '인삼과 건강종묘'를 할빈에 도입하여 시험 재배함과 동시에 할빈 지역의 기후 특점을 결합시켰다. 과학기술성과의 '조직배양 건강종묘', '다수확 덩굴재배', '병충해 록색종합예방통제' 등 관건기술을 소화흡수하고 혁신을 진행하여 흑룡강성의 고위도 지역에 적합한 록색인삼과재배기술 체계를 개발하였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