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문학상의 밤’행사 절강 동향서 화려하게 펼쳐져

2023-11-23 15:17:51

절강 동향 오진, 작가 모순의 고향에서 19일 저녁 2023 중국문단의 성전인 ‘모순문학상의 밤’행사가 펼쳐졌다. 숭고한 영예를 지닌 이 문학상은 15년만에 재차 모순의 고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중국 문학의 한차례 ‘귀향’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문학은 정신의 고향이다. 1933년 모순이 발표한 장편소설 《자야》는 중국 현대문학 현실주의 작품의 대표작이 되였다. 모순의 유지에 따라 1981년 모순문학상이 설립된 후 《평범한 세계》, 《백록원》, 《인간세상》 등 수상작품들은 사회 현실을 보편적으로 반영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속에 특수하고 중요한 무게로 자리잡았으며 모순문학상은 사회주의 문학사업의 하나의 별로 반짝였다.

모순문학상은 4년에 한번씩 진행되며, 심사대상은 일반적으로 13만자 이상의 장편소설로 하고 있다. 2011년부터 리가성의 협찬을 받아 상금은 5만으로부터 50만원으로 껑충 뛰여올라 중국 문학상가운데 상금이 가장 높은 문학상이 되였다.

제11회 모순문학상에는 양지군의 《설산대지》, 교엽의 《보수》, 류량정의 《본파》, 손감로의 《천리강산도》, 동서의 《메아리》 등 5부의 작품이 선정되였다.

19일 저녁의 행사는 ‘나와 나의 조국’으로 시작되였다. 문학은 이날 특별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시상식과 격정이 넘치는 공연 속에 진정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알심들여 준비한 종목들은 사람들이 문학창작에 대해 료해하는데 도움이 되였고 생방송을 통해 문학의 이야기를 세계에 전파했다.

문학성연이 펼쳐지는 동안 중국작가협회에서는 습근평 문화사상을 학습 시달하고 새로운 문화사명감을 짊어지기 위한 취지로 작가좌담회, ‘새시대 고향산천의 거변 창작계획’, ‘새시대 문학 등반계획’추진회, 문학크로스오버전파포럼, 인터넷작가좌담회 등 활동을 조직했다. 작가 및 문학애호가, 문학종사자들이 한곳에 모여 새시대 문학의 량질의 발전을 추진하고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에 문학의 힘을 이바지할 데 관해 탐구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2년에 제8회 로신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중국작가협회가 또 한번 개최한 ‘중국문학의 성연’이다. 활동은 우수한 작가와 작품이 더욱 풍부한 표현방식과 새로운 시도로 대중의 시야에 안겨들고 전반 사회에서 문학의 힘을 응집하도록 기획되였다. 중국작가협회 관련 책임자는 이번 성연은 우수한 작가와 작품이 응당 향수해야 할 영예와 존엄같은 것이자, 문학이 새로운 문화환경과 새로운 전파방식가운데서 응당 해야할 시도와 노력이라고 밝혔다.

53부의 모순문학상 수상작들은 한세대 또 한세대의 작가들이 쌓아올린 문학의 고봉이다. 문학은 시대를 기록하고 생활에 자양분을 주며 심령을 어루만진다. 중국문학은 더욱 높은 고봉을 향해 톺아오를 것이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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