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까지 1432가구 수혜

우리 주 농기계구매보조사업이 7일부터 가동된 가운데 21일까지 전 주에서는 2524대 농기계의 보조금 신청을 접수했고 혜택받은 농가는 1432가구에 달한다.  올해 농기계 구매보조금 신청은 12월 31일에 마감된다.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에 따르면 2023년도 농기계 구매 보조는 ‘당년에 구매하고 당년에 처리하며 당년에 유효한’ 원칙을 따르고 향(진)에서 농기구를 확인, 검사한다. 길림성 농기계구매보조사업 요구에 좇아 ‘자주적으로 구매하고 규정금액을 보조받으며 먼저 구매하고 후에 보조금을 수령하며 현급에서 결산하고 카드에 직접 송금’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동시에 고성능 무경운 파종기, 고출력 기어변속 뜨락또르 등 고차원 농기계 제품에 대한 보조 강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알곡수확, 알곡건조, 사료가공, 가축가금양식 등에 급히 필요한 중점 농기구, 시범보급 정렬 이앙기, 작물보호 무인항공기 등 고능률, 지능화 농기계 제품 구매를 전력으로 보장한다.

농기계구매보조사업이 시작된 이래 우리 주 여러 농기계부문에서는 ‘보조금 하향’, ‘원스톱 서비스’, 보조금수속 휴대폰앱 등을 통해 보조금정책을 적극 시달하고 농가들이 ‘일회 방문 처리’로 보조금 신청 수속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사 진도에 박차를 가하여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농기구를 엄격히 검사하여 농기계 구매 보조금 정책이 잘 시달되도록 담보하고 있다.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에서는 농가들이 시간을 다잡아 보조금수속을 신청하고 12월 31일 전에 보조금 신청과 농기구 확인, 검사 절차를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