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절’ 문화살롱활동 펼쳐
14명 한복애호가 전통문화 매력 과시

2023-11-24 09:15:29

19일, 연길시 백리성에서 2023년 연변 ‘한복(汉服)절’ 문화살롱활동이 있었다.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연길시청염선화한복사(晴染渲华汉服社)와 련합하여 전개한 이 활동에는 연길, 돈화, 왕청 등지에서 온 14명의 중국 전통복식 애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복순회를 펼쳤다. 이들은 한복을 정갈하게 차려입고 우아한 자태로 백리성 안을 거닐며 고전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 현장에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전통문화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틱톡에서 우연히 한복절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여 참가한 한복애호가 락설은 “활동에 참가하면서 많은 한복애호가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활동으로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전통문화를 고양하려는 결심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공청단연변주위 관계자는 “한복은 한족 전통복식으로 중화문화의 중요한 표징이다. 매년 이맘쯤에 전국 각지의 한복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한복활동을 펼쳐 우수한 전통복식 문화를 고양하군 한다.”고 말하며 이번 활동은 신흥분야 청년군체에 대한 인솔단결, 조직동원과 련계봉사를 일층 강화하고 전통문화 고양에 조력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흥청년 력량을 전통문화, 창의문화와 융합시키고 광범한 청년들이 연변 문화관광산업 발전 그리고 연변의 도약과 추월에 적극 뛰여들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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