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띠나, 숙적 브라질 원정서 1대0 신승

2023-11-24 08:55:19

세계 축구계에서 숙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아르헨띠나팀과 브라질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맞대결에서 아르헨띠나팀이 1꼴차로 승리를 거머쥐였다.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는 펼쳐진 예선 6차전 경기에서 아르헨띠나팀은 후반전 18분 베테랑 수비수 오타멘디의 결승꼴에 힘입어 브라질팀을 1대0으로 이겼다. 로 셀소가 왼발로 감아올린 왼쪽 코너킥을 공격 가담한 수비수 오타멘디가 높이 날아올라 헤딩 슛으로 선취꼴을 가져갔고 이 득점을 지켜 적지에서 라이벌을 잡아낸 아르헨띠나팀이다. 브라질팀은 후반전 36분 교체선수인 조엘린톤이 교체투입 9분 만에 퇴장을 당하는 악재까지 발생해 충격의 A매치 3련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당초 예정 시간보다 27분이나 늦게 시작됐다. 경기에 앞서 관중석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나면서 지연된 것이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아르헨띠나는 선두(승점 15점)를 지켰고 브라질은 예선 3련패에 빠지며 6위(승점 7점)로 밀려났다.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는 10개 나라가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의 풀리그로 팀당 총 18경기씩 치러 순위를 정한다. 6위까지 본선에 진출하고 7위를 하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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