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도현도서관은 송강진에 위치한 송화 조선족민속촌에 이동식 도서관인 ‘송화책방’을 개관, 이 책방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동시에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도현도서관은 송화 조선족민속촌에 마련된 이동식 도서관에 과학, 문화, 생활, 의약, 축산 등 분야의 책 1000여권을 기증했는데 그 목적은 관광의 내실을 강화하고 문화와 관광의 깊은 융합을 촉진하며 관광객, 마을 주민, 관광지 종사자 등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문명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좋은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었다.

송화 조선족민속촌 관계자는 “안도현도서관에서 마을에 책을 보내주어 송화촌의 농촌 관광에 새로운 콘텐츠를 더하고 농촌 관광에 풍성한 문화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년 동안 안도현도서관은 ‘기층을 위한다’는 업무 리념을 실천하고 도서 자원을 공공기관, 지역 사회, 광장, 학교, 군대, 농촌, 관광지에 보급하는 사업을 펼치며 기층 대중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도현도서관 심필원 관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능 역할을 발휘하고 ‘도서관+관광지’의 서비스 모델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광 경험을 향상시키고 ‘책향기’를 모든 관광객에게 전달하며 도서 및 문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민독서의 광범위한 전개와 문화혜민정책의 리행을 촉진하고 문광 융합의 더 나은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