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빙설관광자원 설명회 정주에서 펼쳐져

2023-12-07 08:32:34

5일, ‘장백의 천하설·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연변빙설관광 설명회가 하남 정주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연변의 우수한 빙설관광자원을 선보인외 연변과 정주 두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심층적인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였다.

이날 설명회는 연변가무단에서 준비한 노래 <붉은 해 변강 비추네>로 시작을 뗐다.

이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송염은 축사를 빌어 “중국에서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인 연변은 중국 10대 빙설관광도시, 가장 아름다운 중국 관광목적지 도시, 10대 중국미식도시로도 손꼽힌다. 12일부터 연변-정주 항공편이 재개될 예정이니 직항 항공편을 타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변으로 와 빙설세계를 탐험하고 연변의 특색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민족풍속을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당조 성원이며 부국장인 리명위는 환영사에서 “연변의 아름다운 풍광은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하남성 친구들의 눈썰매와 눈놀이, 변경풍광과 민속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중요한 려행목적지이기도 하다. 이번 설명회는 정주에 풍부한 관광자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량측의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했다. 이번 겨울 천리길을 넘어 두 도시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연변은 12일 연길-정주-성도 항공로선 재개를 기점으로 ‘연변 문화관광 새 빙설시즌 려행사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하면서 일층 연변 문화관광시장의 매력을 끌어올렸고 연변 빙설문화관광 홍보영상을 통해 연변의 독특한 민속, 특색음식, 풍부한 빙설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어 각 현, 시 풍경구, 연길공항, 항공사 등에서 현장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변, 정주 량지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대표와 공항 책임자 및 중국국제항공사 대표가 공동으로 항로 재개를 기념하는 간판을 제막했고 량지 려행사 대표는 관광객 교환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장 교류와 협의를 통해 추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변은 또 행사장 밖에 각 현, 시 홍보 전시대를 설치하고 정주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특색 문화관광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연변 여러 민족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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