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꼴, 2도움으로 맹활약해 소속팀을 5경기 련속 무승에서 구했다.

토트넘은 11일 새벽 홈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를 4대1로 대승했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왼쪽 꼴라인 근처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수비수 1명을 완벽히 제치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우도기의 선제꼴을 도왔다. 12분 뒤에도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공을 히샬리송이 꼴로 련결했다.

3대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0분, 손흥민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련속 두 자리수 꼴을 넣은 력대 7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뽑혔다. 영국 BBC는 이주의 팀 왼쪽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2023－2024 시즌 토트넘 주장으로 리그 16경기에서 10꼴, 4도움을 기록중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