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녀성 스포츠 선수수입 1위는 고프

2023-12-11 15:40:17

올 한해 녀성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녀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 코코 고프(미국)로 집계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8일 발표한 올해 녀성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고프가 총 2270만딸라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2004년생 고프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서는 준우승한 선수이다.

은퇴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모아 ‘제2의 윌리엄스’로도 불린다.

고프의 년간 수입 가운데 670만딸라가 상금이고 나머지 1600만딸라는 후원 계약 등으로 벌었다.

고프는 뉴밸런스와 5년 계약을 맺었고 헤드, UPS, 롤렉스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2위는 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뽈스까)의 2190만딸라이다.

상위 10명 가운데 7명이 테니스 선수로 채워졌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2관왕인 스키 선수 곡애령(중국)이 2000만딸라로 3위에 올랐다.

곡애령은 상금은 2만 7000딸라에 불과했으나 각종 후원 계약으로만 2000만딸라 가까이 벌어 후원 수입은 1위이다.

에마 라두카누(영국)가 1620만딸라로 4위, 오사카 나오미(일본·이상 테니스)가 1500만딸라로 5위에 올랐다.

올해 7월 출산하면서 2023 시즌을 사실상 건너뛴 오사카는 지난해 이 순위에서는 5320만딸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순위에서도 상위 10명 중 7명이 테니스 선수였다.

올해 상위 10명 가운데 테니스 종목이 아닌 선수는 곡애령외에 9위 시몬 바일스(체조) 850만딸라, 10위 넬리 코다(골프·이상 미국) 790만딸라가 이름을 올렸다.

테니스 선수들로 채워진 6위-8위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220만딸라, 엘레나 리바키나(까자흐스딴) 950만딸라, 제시카 페굴라(미국) 900만딸라 순이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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