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도현은 산업 번영, 생태 의거, 향풍 문명, 효과적인 관리, 풍요로운 생활을 총 요구로 ‘아름다운 천개 촌’ 건설 사업의 제반 정책을 참답게 시달함으로써 촌민들이 촌의 청결, 록화와 미화, 공공 기초시설 관리 등 행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인도했다.

석문진 북산촌에 있는 좁은 도랑은 늘 이 촌당지부 서기 고맹록의 골치거리였다. “예전에 폭우가 쏟아지면 산에서 비물에 휩쓸려 내려온 토사가 도랑을 막고 비물이 주요 도로까지 흘러넘쳐 촌민의 출행에 불편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대량의 인력 물력을 리용해 청소를 해야 했습니다.” 고맹록은 지금 이 문제는 기초시설 승격 개조 대상의 완공과 함께 해결을 보았다고 말했다.

올해 안도현의 19개 ‘아름다운 천개 촌’ 건설에 편입된 촌들은 도로, 도랑, 울타리, 류역 관리 등  면에서 23개 기초시설 건설 대상을 실시했는데 북산촌도 그 범위에 들었으며 주요 도로옆 2079메터 되는 도랑을 보수하고 1.8메터 로면을 넓힘으로써 촌민들의 출행을 보장했다. 또 주거환경 정비 활동에 촌민들이 광범하게 참여하도록 추동했으며 사람마다 환경을 수호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현재까지 전 현에서는 루계로 차량 3028대, 연인수로 4423명을 동원해 도합 나무 5810그루, 1만 7507평방메터의 화초를 심고 가로등 369개를 설치했으며 불법 건물 141곳을 철거하고 쓰레기 1915톤을 청소했다.

‘깨끗한 가정’ 건설 성과를 일층 공고히 하기 위해 안도현은 아름다운 인문과 경제를 둘러싸고 가정문명의 새로운 풍습을 일층 육성했다. 이도백하진 내두산 촌민 최창윤 집에 들어서면 깨끗한 뜨락이 한눈에 안겨온다. 최창윤네 뜨락은 전 촌의 모범으로서 연변주 깨끗한 가정으로 평의된 바 있다. 이외에도 안도현에는 이런 깨끗한 가정이 매우 많다. 안도현에서는 ‘깨끗한 가정’ 표창회 등 활동을 통해 전 현의 ‘깨끗한 가정’ 시범호를 표창하고 군중들에게 본보기를 수립해주었다. 현재 전 현에는 이미 깨끗한 가정이 1000호가 있는데 시범호의 인솔 역할을 발휘해 주변 촌민들이 가정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부터 착수해 향촌 환경 정비 행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촌민들의 문명의식을 부단히 제고했다.

향촌을 관리함에 있어서는 촌민들이 공동으로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는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군중들의 내적 동력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는 점수 적립 슈퍼마켓 방안을 제정하여 향촌치리 활동에 참가한 차수가 많은 촌민들을 집중 전시하고 일정한 점수가 적립되면 슈퍼에서 물품을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촌민들이 활동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량병진 회재촌주둔 제1서기 양국빈에 따르면 안도현은 향촌진흥 전략을 실시하면서 향촌 치리체계를 보완하는 등 요구에 따라 규범화관리를 지속적으로 보급했고 점수제, 격자화, ‘세가지 자금’ 관리규범 과정, 의사협상제, ‘오성’ 당지부 건설 등 모식을 보급, 운영했으며 ‘점수 적립 슈퍼’, ‘아름다운 뜨락’, ‘손에 손잡고’ 등 활동을 담체로 농촌 가정들이 량호한 위생 습관을 양성하고 서로 비기고 따라잡으며 릉가하는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향촌 치리의 효과를 일층 공고히 했다.

　　임위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