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장백의 밤’신작 교향곡 음악회 펼쳐

2023-12-22 09:26:55

21일, 연변대학 미육교육사업위원회와 예술학원에서 주최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 시리즈 활동인 ‘새해 맞이·장백의 밤’ 신작 교향곡 음악회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과 우리 주 음악분야 전문가, 학자, 연변대학 지도간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최근년간 연변대학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사업주선을 확고부동하게 유지하면서 미육 교육과 학과 구축, 학과발전을 밀접하게 결합시켰으며 다양한 형식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육실천 활동을 통해 미육교육을 학교 교육의 전 과정에 관통시켰다. 이번 신작 교향음악회는 연변대학교가 추진하는 인재양성체계 혁신과 미육교육사업의 고품질 발전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무대였다.

음악회는 연변가무단 수석 지휘자 조성화가 지휘를 맡았으며 연변대학교 석사 지도교수 강연중, 예술학원 작곡 교연실 주임 허은경 등 5명의 교수가 작곡을 맡았으며 가사는 우리 나라 ‘금종상’을 수상한 유명 작사가 리영이 작사했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화룡합창단이 노래했다.

음악회는 합창곡 <빛나는 장백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웅장한 장백산>, <곧게 뻗은 미인송>, <연변,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다>, <아름다운 천지수> 등 노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인도하에 연변이 조국과 함께 호흡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새로운 시대와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교향곡 <꿈의 그림>은 개인의 꿈과 새로운 로정, 새로운 위업이 서로 융합하여 무한한 힘을 발휘하는 것을 깊이 표현했고 <일출>은 조국 동북변경에 사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하여 밝은 미래를 함께 창조하겠다는 념원과 결의를 보여줬으며 <용감하게 전진>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을 따라 새시대의 새로운 로정에서 단합 분투하고 험난한 길을 헤치며 용감하게 전진하는 장관을 연주하여 음악회를 절정에 이르게 했다.

음악회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음악회의 주제와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였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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