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각 현(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 각 현(시) 문화관에서 협조한 전 주 정품문예 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무대를 가졌다. 전 주 여러 문예골간 및 문예애호가 대표 500여명이 함께 이날의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우리 주 공공문화서비스체계 구축의 풍성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대중들이 좋아하는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합된 공동체 의식으로 새시대의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하며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우수한 정신풍모를 보여주는 데 무게를 두고 기획됐다.
공연은 왕청현문화관의 군무 <성세화개>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전 주 각 현(시) 문화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16편의 우수작품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공연종목에는 조선족 특색이 다분한 군무 <학의 고향>, 상모춤 <휘황>, <장고정>, 가면무 <혼돈>, 왕청농악무가 있는가 하면 고향특색을 잘 보여주는 무용 <날아라, 화룡>, <아름다운 훈춘>, <장향정> 그리고 사물놀이, 무용, 이중창 등 이채로운 종목도 있었는데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뒤 전문가와 심사위원이 현장심사를 통해 금, 은, 동 상과 우수연기상, 우수조직상 등 상을 선정하였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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