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하는 2023－2024 연변빙설관광시즌 시리즈 활동중 하나인 제2회 ‘두만강변의 풍정, 백년가옥의 따뜻한 온돌’ 전통온돌축제 등 일련의 행사가 곧 도문 백년부락 등 관광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온돌축제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여있는데 백년가옥에서 조선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막걸리, 떡 등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겨울 인기 눈놀이와 전통꽃등 감상, 조선족 온돌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여있다.

백년부락민속문화관광유한회사 김경남 경리에 따르면 2022－2023 빙설관광시즌 제1회 온돌축제가 열렸을 때 백년부락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온돌축제 뿐만 아니라 장안진 벽수마을에서 열리는 낚시축제도 많은 낚시 애호가들이 기대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낚시축제는 래년 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이달 31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도문 두만강광장, 두만강소극장, 일광산 등지에서 ‘도약과 진보, 격려와 비상’ 새해맞이 문화공연과 ‘두만강변의 풍정, 울려퍼지는 축복’ 일광산 일출감상, 두만강빙설축제, 전민빙설시즌 보물찾기, 두만강 청소년 컬링체험, 전 주 중로년 속도 스케트 초청대회, 도문시 청소년 속도 스케트 대회 등 10여가지의 이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