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전각사 설립 및연변-녕파 전각작품교류전 펼쳐

2023-12-25 09:08:06

15일, 연변전각사(印社) 설립 및 연변-녕파 전각 작품 교류전시 개막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60여명의 연변전각사 첫번째 회원들은 개막식에 참가하고 전각전시를 참관했다. 로홍림이 첫번째 연변전각사 사장으로 당선되였다.

연변전각사는 설립대회에서 주석단을 선출하고 연변전각사 규약을 심의, 채택했다.

전각작품 교류전시에서 10여명의 녕파 전각가들의 작품과 연변 전각 애호가들의 작품이 서로 어우러졌다. 옛스럽고 투박하거나 빈틈이 없고 기품이 넘치거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이 작품들은 전통을 전승하면서 참신함을 추구하고 칼질이 온건하면서 대범하여 녕파 전각예술의 유구한 력사와 풍부한 내포를 충분히 구현한 동시에 연변 전각 애호가들의 끊임없는 추구와 탐색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리 나라의 전각예술은 력사가 유구한 바 일찌기 2000여년 전 진한 시기에 이미 기틀이 형성되였다. 실용성을 사회기능으로 한 고대 옥새로부터 감상을 주요기능으로 하는 오늘날, 전각예술은 서법, 국화 등과 함께 중화 전통예술의 진귀한 보물로 되였다. 우리 주에서 전각예술은 많은 인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찍 1984년 연변서법가협회가 설립될 때부터 전각을 련습하는 회원이 있었고 일부 작품은 제22회 전국 전각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우리 주 전각사업 발전을 꾸준히 추동하며 인민대중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로 설립된 연변전각사는 연변서법가협회에 소속된다.

로홍림은 연변전각사는 회원들을 이끌고 창작에 전념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전각예술로 위대한 새시대를 례찬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례찬하면서 우리 주 전각예술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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