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길시에서 실시한 ‘10킬로메터 농촌도로 개조 건설대상’이 공사를 마치고 사용에 교부되였다.

20일, 연길시공항경제개발구로부터 연길시 삼도만진으로 통하는 농촌도로에 이르니 개조를 거친 도로는 널직하고 평탄했으며 연선에는  도로방호시설도 구전하게 설치되여있었다. 잘 닦아진 아스팔트길에서 차량들이 기세 좋게 달리고 있었는데 길 량측의 전원풍경도 색다르게 안겨왔다. 개조된 도로는 연선 촌민들이 알곡작물을 운반하는 데  량호한 교통환경을 마련해주면서 농업생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개조한 도로 구간은 성급도로 삼룡도로(S504)와 현급도로 연횡선(X167)의 교차점에서 시작하는데 연선에는 오봉촌, 팔도촌, 류신촌, 태흥촌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촌들이 있어 향촌관광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도 중요한 추동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번에 개조한 농촌도로 구간은 2005년에 건설되여 이미 18년간 사용됐다. 개조하기 전 해당 구간은 로면이 갈라지고 웅덩이가 생겨 급히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해당 개조대상은 올해 4월 30일에 착공하여 올해 10월 30일에 준공되였다.

연길시도로공정건설관리중심 공정과 류승룡 과장은 “‘10킬로메터 농촌도로 개조건설대상’이 사용에 투입되면서 농촌도로 로면이 평탄하지 못했던 문제를 일층 해결하고 도로통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교통안전 우환을 제거하고 오가는 차량과 행인들의 안전을 담보함과 아울러 시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도모하고 연길시의 경제발전과 향촌진흥에 힘을 보태게 되였다.”고 밝혔다.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