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서 디지털 향촌 건설 가속화한다
핸드폰 ‘신형 농기구’로, 데이터는 ‘신형 농자재’로

2024-01-02 15:11:59

겨울날, 흑룡강성 수화시 망규현의 흑토지는 적설로 뒤덮여있다.

광할한 흑토지에는 토양습도측정소, 영상감시소, 자동기상소의 디지털정보가 네트워크를 통해 관제쎈터로 전송된다. 망규현은 이미 20만무에 달하는 농경지의 생산과 경작지의 품질에 대한 전 과정 검측을 실현했다.

망규현 룡서현대농업농민전문합작사련합사의 온실에 들어서자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찼다. "일조, 온도, 습도에 대한 지능적인 조절을 통해 탈독감자모종이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보장함으로써 량질의 종자 감자가 자랄 수 있도록 한다." 기술원 조정옥씨가 말했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디지털 향촌 건설을 현대농업강성을 건설하는 중요한 조치로 삼고 화남현, 망규현, 의안현, 목단강시 서안구 등 4개 국가 디지털 향촌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7개 성급 디지털 향촌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정보화가 현대화 대농업의 발전을 추진하면서 흑룡강성은 국가 량식안전 '바닥석'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전 성은 국가 흑토지보호 프로젝트를 심화하고 디지털건설을 통해 흑토지보호 및 활용 효과를 검측 평가하며 '경작, 재배, 관리, 수확'의 각 생산단계를 둘러싸고 스마트 농업페환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성병충해발생상황 온라인감시조기경보 및 예방통제지도봉사체계 기능만 보더라도 매년 량식생산에 대한 기여률이 48%에 달한다.

목단강시 목릉시 목릉하류역 현대농업시범단지 토마토재배기지 비닐하우스에 들어서니  붉은 토마토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하우스 안에서는 인터넷 생방송 판매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목릉시는 디지털 농업 혁신, 건설 및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3대 산업의 융합발전을 추동하여 많은 디지털 농업 경영주체를 육성했다. 단지 책임자 리병군은 "우리는 디지털화 농업건설을 완성하여 전 과정 원천추척을 할 수 있다." 면서 새로 수확한 토마토는 이틀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익어 최적의 맛이 나는데 스마트 물류체계에 의거해 제때에 전국 각지로 발송된다고 소개했다.

신선한 농산물이 목릉시에서 전국으로 공급될 수 있는 것은 향촌정보기초시설 건설과 개선 덕분이다. "과거에는 부유해지려면 먼저 길부터 닦아야 했지만 지금은 부유해지려면 먼저 통신망부터 뚫어야 한다." "정보화는 신형의 농민에게 에너지를 부여했고 부유해지는 발걸음을 가속화시켰다." 리병군은 감명 깊게 말했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향촌 네트워크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4G 및 광섬유 광대역을 모든 행정촌에 보급하고 5G를 모든 향진 및 95% 이상 행정촌에 보급시켰다. 이와 동시에 현, 향, 촌 3급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전 성 농산품 온라인 소매액은 204억 2000만원에 달해 동기 대비 17.2% 성장했다.

흑룡강성은 토지, 농기계, 신형 경영주체 등 19가지 류형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농업 관련 데이터 자원의 공유 및 공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농민의 디지털 기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흑룡강성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 위송현은 더 많은 농민들이 휴대폰 '신형 농기구'를 장악하고 데이터 '신형 농자재'를 사용하며 생방송 '신형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기술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촌 건설을 추진했다. 흑룡강성은 농촌기층당건설정보 플랫폼을 서둘러 건설, 보완하여 정무봉사가 농촌에로 확장을 추진했다. '인터넷+의료', '인터넷+교육', '인터넷+법률봉사' 등을 적극 추진하여 량질의 의료, 교육 등 자원이 기층에 내려가도록 촉진했다. 공공법률봉사 실체, 열선, 네트워크 플랫폼 등 3가지 네트워크 융합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향촌 건설에 깊이 참여하여 공공법률봉사가 성급에서 촌급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보급되고 향촌관리에 정밀화 봉사를 제공하도록 했다.

"'농업, 농촌, 농민'의 실제 수요를 둘러싸고 전 성의 인터넷 정보시스템은 디지털 농촌 건설 제반 임무의 실시를 착실하게 추진 할 것이다." 위송현은 앞으로 디지털화 기능 부여, 정보화 가동을 통해 흑룡강 실제에 부합되는 디지털 향촌 건설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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