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관광객들 ‘도시교환 휴가’ 선호
양력설 직전 훈춘통상구 입경 절정기 맞이

2024-01-02 08:39:01

새해 직전이 로씨야 관광객들이 집중적으로 입경하는 시기로 알려진 가운데 갈수록 많은 로씨야인들이 훈춘에서 ‘도시교환 휴가’를 선택하면서 훈춘통상구도 통관입경 고봉기를 맞이하게 됐다. 휴일 려객류동의 절정기에 대처하고 입국 관광객들의 체험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는 미리 계획하고 매체를 통해 소식을 발표하며 각 려행사와의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로씨야 관광객들이 절정기를 피해 입국하고 집중 입경으로 인한 막힘을 피면하여 편리하게 통관하도록 했다.

훈춘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있는 로씨야 관광객들.


“우리는 당직현장에서 대기하는 관광객들의 인수 변화를 실시간으로 검측하고 관광객들에 대한 인도, 자문 봉사를 잘해나가는 동시에 관광객이 밀집한 구역에 경찰배치를 증가하고 대기 완충구역을 설치하였으며 로인, 약소군체, 환자, 장애인, 임산부 등 특수계층을 위한 ‘록색통로’를 개설했다. 로씨야어를 할 줄 아는 당직경찰을 선발, 파견하고 지속적으로 검사능률을 높이고 통관체험을 개선하여 출입경 관광객들의 래왕을 보호할 것이다.”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당직 2대 부대장 동위에 따르면 양력설기간에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는 높은 책임담당으로 통상구의 정상적인 출입경 질서를 수호하고 관광객들의 통관수요를 만족시키며 전력으로 관광객들의 통관안전을 보장하기로 했다.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 로씨야 통상구 도시로서 최근년간 훈춘시는 관광기반시설 건설을 부단히 보완하고 관광시장 감독관리를 강화했으며 관광봉사능력을 높이고 외국인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적극 마련했으며 동북아 관광목적지 도시를 힘써 건설함으로써 관광산업의 쾌속 발전을 실현했다. 올해 중국-로씨야 무비자 통관의 쌍방향 재개와 더불어 훈춘통상구를 거쳐 국제관광을 하는 관광객 인수는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양력설기간, 훈춘시는 중국-로씨야 새해축제 등 ‘3국 새해 기원’ 활동을 조직하고 로씨야에서 온 관광객들은 훈춘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경축했다. 로씨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훈춘시의 여러 대형 호텔은 미리 장식하여 농후한 명절분위기를 형성했다. 공연팀도 로씨야 관광객들에게 정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무용과 노래를 다그쳐 련습했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로씨야인 관광단을 조직한 로씨야관광단 단장 나타샤의 소개에 따르면 이들은 양력설기간에 훈춘에 관광휴가를 오기로 했으며 올해는 그가 관광단을 이끌고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와 훈춘시를 왕복한 지 15번째 되는 해라고 한다. 훈춘시에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는 나타샤는 “훈춘시는 아주 친절한 도시이고 생태가 훌륭하고 미식이 많으며 양생, 보건 보조시설이 비교적 완비하기에 로씨야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훈춘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휴가를 보내는 것은 이제 로씨야인들의 류행으로 되였다.”고 말했다.

  두만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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