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9일, 2023－2024 연변빙설관광시즌 시리즈활동중의 하나인 화룡빙설축제 및 제9회 로리커호 눈감상축제가 로리커호풍경구에서 시작을 알렸다.

화룡빙설축제 및 제9회 로리커호 눈감상축제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장백산삼림공업그룹 팔가자립업유한회사, 화룡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화룡시로리커관광복무유한회사에서 주관했다.

이날 축제현장은 몰려드는 인파로 북적거렸고 화룡시문화관에서 준비한 공연, 려행촬영, 빙설동굴 샤브샤브, 특산물 전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경험을 선사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기존의 관광지체험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눈 덮인 숲속 려행촬영, 애완동물원, 이국상품거리 등 새로운 체험상품을 추가했으며 숲속민박, 눈밭 샤브샤브, 스노모빌, 마파리 등 다양한 빙설체험 프로그램을 결합시켜 관광객들이 동화세상과 같은 로리커호 그리고 동북지역의 독특한 변경빙설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2023년－2024년 겨울철 관광시즌을 맞으며 화룡시는 로리커호 눈감상축제, 빙설촬영대회, 룡문호 겨울낚시대회, 명태문화축제, 연변청소년 스피드스케트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빙설 축제 및 대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화룡에서 겨울의 랑만을 마음껏 즐기고 얼음낚시의 짜릿함을 경험하면서 민속풍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연희 기자